모두발언

김상곤 혁신위원장, 광주 지역원로 간담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84
  • 게시일 : 2015-06-22 15:49:22
김상곤 혁신위원장, 광주 지역원로 간담회 모두발언

□ 일시 : 2015년 6월 22일 오전 12시
□ 장소 : 춘하추동(광주 서구 치평동)

■ 김상곤 혁신위원장

일도 많으시고 바쁘실텐데 자리 함께해주셔서 참 감사하다. 저는 이곳에서 나고 자랐습니다만, 원로분들 늘 제대로 모시지 못해서 안타까워했다. 이런 자리에서 뵙게 되니 더욱더 감사하다.

저희가 아직 본격적으로 혁신위원회가 시작하지 않아서 혁신위원들은 여기 앉아계신 네 분만 이쪽에 오셨다. 가장 젊은 이동학 위원은 청년위 부위원장 맡고 있다. 정춘숙 혁신위원은 여성의전화를 오래 하셨다. 부산에서 오신 최인호 부산지역위원장이다. 이곳 광주에서 참여하는 정채웅 변호사다.

어르신들 벌써 여름이다. 여름이 아무리 뜨거운들 광주의 5월이 불타올랐던 것만큼 하겠나 생각한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참으로 어렵다. 그래서 어르신들을 이런 자리에 송구스럽게도 모시게 됐다.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지금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로운 길을 가야하는데 과연 무엇을 반성하고 성찰하고 새로운 길을 어떻게 가야할것인지 말씀 듣고 가슴에 새기기 위해 여기에 왔다.

어제는 기초자치단체장을 만나 뵀다. 참으로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말씀들이었다. 가령 새정치민주연합이 뭐하는지 모르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사람들 지금 어디 가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과연 2017년 대권에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또 무슨 혁신위원회냐 이런 말씀들을 주셨다. 참으로 가슴에 있는 말씀들을 주셨고 저도 그 말씀을 가슴으로 받았다. 그러면서 저에게 혁신위원장 그만두고 싶은 생각 없냐는 이야기도 물었다.

저도 광주에서 광주정신을 가지고 나고 자라고 열심히 활동하려고 노력했다. 그러한 과정에서 제가 혁신위원장을 맡았다. 저는 혁신위원장으로서 회피할 생각도, 도망갈 생각도 갖고 있지 않다. 오로지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로운 정당으로, 또 2016년 총선 승리, 2017년 대선 승리를 할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탈바꿈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늘 어르신들께서도 속에 있는 말씀 오롯이 다주시면 저도 온 마음으로 가슴으로 받고 어르신들이 생각하시는 광주호남, 그리고 대한민국, 그리고 그것을 만들어갈 새정치민주연합, 이것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 드린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 감사하다.

2015년 6월 22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