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38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19
  • 게시일 : 2011-08-17 12:37:09
 

제38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1년 8월 17일 오전 10시

□ 장소 : 대구스타디움 상황실


■ 손학규 대표


오늘 민주당이 오랜만에 대구에 와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그것도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최고위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2007년 3월 케냐의 몸바사에서 대구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했을 때 그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선수권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오신 대구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준비에 노고가 많은 조직위원장이고 대구시장인 김범일 시장님, 전시장이신 조직위원장 조해녕 시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구가 그동안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광역시도중 하나라서 대구시민들이 갖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를 이만큼 세우고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선도해왔다고 자부하는 대구시민들께서 마음이 많이 위축된 것이 없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저는 대구에 올 때마다 어떻게 대구 경제를 살리고 대구시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가가 제 마음 속의 큰 과제이다. 지난번에도 대구 서문시장에 들렸지만 시민들이 저와 민주당을 열렬히 환영하는 것을 보면서 대구시가 크게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는 우리사회가 바뀌어서 대구시민들도 더욱 잘살 수 있고 더욱 높은 자부심을 자부할 수 있는 사회로 바꿔야겠다는 변화의 열망이고 민주당이 그 역할을 해달라는 적극적인 요청의 표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대구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의 국위를 전세계에 선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고 대구가 앞장서는 역할을 하며 대구시민의 자부심도 드높아질 것이다.


그러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대구로 찾아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의 선수와 관광객이 많이 와야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참여를 해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민주당도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오늘 여기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뜻도 민주당이 앞장서서 우리 국민들께서 많이 참가하고 성공하도록 힘쓰겠다는 뜻의 표현이다. 그리고 대구시당과 인근에 있는 경북도당의 여러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이 함께 나오셨는데 당차원에서 적극 참여할 것을 말씀드리고 이어 오늘 최고위회의에 이어지는 대구사랑 의원모임을 중심으로 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조직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오늘 사무총장도 이 자리에 참석하셨는데 중앙당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설 것이고, 사무처를 중심으로 우리당이 참여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 바란다.


스포츠에는 국경이 없다. 스포츠는 이념도 종교도 없다. 스포츠는 통합이고 화해이고 평화다. 세계 육상선수권대회가 세계 평화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우리 국민들의 통합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이번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대구의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대구가 세계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경축사를 통해서 공생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어제는 국무회의에서 예산을 재편성하라고 지시했고, 정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새로운 시장 경제정책에 따르는 정책과 예산을 세우는 것으로 안다. 반가운 일이다. 이것이 진정이라면 그야말로 민주당과 제가 이명박 정부에게 요구해왔던 바를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대통령과의 민생회담에서도 중요한 것은 경제 틀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대기업·부자 중심·수출 위주 경제, 서민의 물가나 서민의 생활, 중소기업·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아랑곳 하지 않는 경제의 틀을 바꿔야 한다. 경제운용의 기조를 바꾸라고 요구했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이 진정으로 공생발전을 추구한다면 무엇보다 부자감세철회부터 해야 한다. 다행스럽게 여당에서도 부자감세 철회를 당론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인 것 같고, 정부에서도 부자감세 철회 방침을 제기하는 등 정책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것은 늦었지만 반가운 일이고 적극 환영한다.


세계적인 부자인 워렌 버핏도 우리 부자들의 그만 애지중지하라며 부유층의 증세를 제안하고 있다. 우리만이 아니라 세계가 경제 틀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몸부림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정부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경제의 틀을 바꾸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에 적극 참여하고, SSM규제도 적극 참여하고, 청년고용의무할당제도를 적극 채택하고, 비정규직을 우선 공기업·대기업·국가기관에서부터 없애나가는 일을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을 살리는데 적극 나서길 바란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이정부가 취해온 신자유주의에 기초한 MB노믹스의 기조를 폐기하고 새로운 길로 나설 것을 적극 촉구한다.


■ 김희섭 대구시당위원장


오늘 민주당 지도부가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고위를 대구에서 개최한 것을 깊이 감사드린다. 특별히 민주당 지도부가 대구를 방문한 것은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대구시민의 행복한 삶과 대구발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는 일로 지역현안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대구시당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참여정부 시절에 2007년 3월 27일 케냐 몸바사에 열린 국제육상연맹총회에서 결정된 국가적 경사로 당시 여당으로 유치과정에서 유치위원회 구성과 활동, 유치 후에는 축하대회 및 대회준비위원회 구성 및 활동에 적극 지원과 참여를 해왔다. 그동안 대구시당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여야를 뛰어넘어 하나되는 대승적 차원에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치권의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한다. 모든 스포츠의 기본은 육상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본이 튼튼한 대구가 되어야한다. 이제 대회는 열흘 남았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이번 대회에 성원을 보내준 대구시민과 자원봉사자, 세계에서 대구로 찾아온 선수단나 임원, 관람객들이다. 이 분들을 배려하고 이분들의 눈높이에서 마지막 점검이 필요하다. 끝으로 대회 성공을 위해 노력해온 김범일 시장과 대구시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구를 방문해준 손학규 대표, 지도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


2012년 세계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서 민주당 지도부가 직접 경기장까지 찾아와주신데 대해 대구경북인의 한사람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민주당의 오늘의 참석이 실질적인 경기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민주당 소속의 정당인으로뿐 아니라 민주당의 자치단체장이 있는 모든 도시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지도부와 함께 대구 육상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 김진표 원내대표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가 2만3천명이나 된다고 한다. 대구시민의 단합된 힘과 저력으로 이번 대회를 반드시 성공할 것을 확신한다. 아울러 이번대회가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견인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고 성원한다.


대구를 정치적으로 보수적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1960년 대구에서 시작된 2.28학생의거는 마산 3.15부정선거 규탄시위, 4.19혁명으로 이어져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지켰다. 실제로 대구경북이 똘똘 뭉쳐서 민주개혁진영을 두 자리 수로 지지했을 때 우리는 승리했다.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이 12%, 노무현 대통령이 18%를 대구경북에서 득표해서 우리가 승리했다. 오늘 제3기 대구사랑 국회의원모임의 출범식이 이곳에서 모인다. 저도 1기 발족식부터 계속 참여했지만 비록 대구에 민주당 소속 지역구 의원이 한분도 없지만 민주당은 대구의 저력을 믿기에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척박한 땅에 한 송이 장미꽃을 피우겠다는 심정으로 대구시민들과 함께 하겠다. 대구시민과 함께라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이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범국민운동이 어제 시작됐다. 야5당과 시민단체, 대학생, 학부모단체는 어제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반값등록금이 실현될 때까지 행동을 같이 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내년부터 등록금을 50%까지 인하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를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제안해놓고 있다. 종래에 야5당이 함께 추진했던 등록금 상한액제도의 정신을 살려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관련법의 적정등록금 기준을 제시하고 대학별로 등록금 인하계획과 전임교원확보율 등을 신청 받아서 재정지원규모를 결정함으로써 재정지원이 대학의 교육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조조정과 연계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반값등록금은 최대의 민생현안이고 이 시대 최고의 과제이다. 반값등록금은 단순히 복지를 넘어서 사람과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점에서 민주당은 대구경북시민을 포함해서 전국민과 함께 반값등록금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정세균 최고위원


이번 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시민 여러분 고생 많았다. 손님 맞을 준비가 잘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안심이 된다. 조직위와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여러분 정말 수고가 많았다. 육상의 대표적 종목은 달리기인데 달리기는 스타트와 막판 스파트가 성패를 좌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열흘 남았는데 마지막 스파트를 잘해서 성공한 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저는 이 자리를 통해 전국의 민주당원들께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를 자임하자고 제안하고자 한다. 이제 준비는 완벽하다. 남은 것은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다. 대구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민주당을 비롯한 정당, 시민사회가 다 동감하고 솔선한다면 대구대회가 크게 성공한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전파하자. 저는 트위터를 통해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대구대회의 성공을 통해 스포츠의 양극화를 극복하는 좋은 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경제사회문화 모두 양극화가 심각해 걱정이 많은데 스포츠도 역시 양극화가 심하다. 축구나 야구, 농구에 비해 육상은 실질적으로 비인기종목이라는 레이블을 붙이고 지금까지 어렵게 왔다. 국민적 관심과 투자가 더 이루어져야 육상이 제대로 발전한다. 지금까지 비인기 종목의 악순환도 끊을 수 있다. 대구대회를 통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 육상은 스포츠의 기초종목이다. 학문이나 과학이나 모두 그렇지만 기초가 튼튼해야 강국이 될 수 있다. 대구대회를 통해서 육상강국으로 발돋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내년도 예산안을 다시 짜라는 지시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저는 2012년 대한민국의 국가예산이 정치화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큰 우려를 표하고자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가 2012년 대한민국 예산의 정치 예산화의 가능성이 있다는 걱정이다. 대통령의 지시는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금년 4~5월부터 본격적으로 예산편성이 시작되어서 마무리되는 시점인데 이 시기에 예산을 다시 짜라고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시한 것은 예산당국의 두 가지 신호이다. 첫째는 복지예산을 늘리지 말라, 둘째는 대통령예산·대통령 관심지역이나 관심사업에 대한 예산을 잘 챙기라는 지시가 담겨있어서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공생발전이라는 말을 했는데 이것이 진심이면 얼마나 좋겠나. 대통령이 공정사회라는 말씀을 했는데 대한민국은 공정사회와 거꾸로 갔다. 공생발전이라는 말씀이 오히려 대한민국을 또 거꾸로 가게 하지 않을까, 또 말잔치로 끝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러나 진심으로 대통령이 공생발전을 위해 헌신해주길 기대한다. 그러기위해서 두 가지가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 첫째는 부자감세가 철회되어야 한다. 그래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할 때 법인세를 비롯해서 국민 대다수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자감세를 철회하라. 둘째는 공생발전이라는 말을 하려면 한진중공업 문제를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이 두 가지의 선결조건이 이루어진다면 대통령의 진정성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큰 박수와 감사의 표시를 보낼 것이다. 대통령의 공생발전을 위한 진심어린 정책 추진을 기대하고 촉구한다.


내일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세 가지 유지를 남기고 돌아가셨다. 철학적으로는 행동하는 양심, 정치적으로는 통합의 정신, 정책적으로는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평화 3대위기 극복이라는 3대 유지를 남기고 돌아가셨다. 대구시민들께서 김대중 대통령의 이러한 유지를 진심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


■ 천정배 최고위원


세계인의 눈이 이곳 달구벌을 주목하고 있다. 이제 열흘 뒤면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구를 통해 대한민국을 보게 될 것이다. 반드시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서 감동과 세계평화를 전하는 대한민국. 이런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대구로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세계 육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다. 단일종목 국제행사로는 65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3대 스포츠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되었다. 세계스포츠 역사의 그랜드슬램을 이룬 것이다. 모두 대구시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세계적 열정을 가진 대구시민들이  대한민국에 안긴 선물이다. 세계도 이 열정에 화답했다. 206개 국가에서 35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기로 한 것이다. 역사상 최대규모다. 대구 역시 사상 최대규모의 자원봉사자 꾸렸다. 각계각층에서 8만 명이 나섰다. 이것만으로도 손님맞이는 걱정이 없으리라 확신한다. 이번대회는 성공할 것이다. 대구시민들의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대구는 이미 유니버시아드와 국제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대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장이다. 열정과 경험 그리고 정통이 이번대회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지구를 형성화한 이곳 대구스타디움의 둥근 지붕처럼 달구벌의 세계를 품고 감동과 평화를 노래하는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되기를 바람 한다.


■ 박주선 최고위원


온 대구시민이 세계 육상대회 개최에 대해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설렘으로 8월 27일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히 장한 대구시민이라는 것을 느낀다. 성공적인 개최로 대구 경제발전의 큰 계기로 삼고 대한민국의 위상과 가치를 드높이고, 세계의 화합과 통합의 현장이 되기를 기원한다. 우리 민주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해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212개국이 가입한 세계육상연맹 회원국 중에서 211개의 나라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총회에 참석을 하고 206개 나라가 선수단을 파견해서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있는 이 마당에 유독 우리 북한만 총회에 참석도 선수단 파견도 하지 않았다. 세계인의 인류대전이고, 세계의 평화를 신봉하는 이 제전에 북한이 참석하지 못한 옹졸함과 비이성적 판단에 크게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북한도 스포츠 제전에는 그 행사가 어디에서 열리던 간에 세계의 한국가로서의 평화를 심고 화합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꼭 참여하길 부탁하고 만약 이번에 북한이 참여 했다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적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도 좋은 계기됐을 것인데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다.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에서는 교착돼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특위 여야 간사 합의에 의해 이번 8월 26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통일부에 서류 신청을 지난 12일에 했다. 정부에서는 교착된 남북관계를 국회와 협력하고 활용해서라도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남북관계발전 특위위원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적극 협조하고 협력해줄 것으로 기대에 마지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책임 있는 행동과 진지한 자세로 남북관계 상호 신뢰의 구축의 추상적인 말씀으로 한마디 했다. 적어도 인도적 지원문제와 이산가족 상봉문제만이라도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대북제의를 할 것을 예상했다. 1988년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분들이 11만 8천명이다. 그런데 그중에서 금년 6월 30일 현재 그동안 4만8천명이 이미 세상을 떠나서 지금은 8만여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원하는 분들이 남아 있다. 70대 이상의 이상가족 상봉을 원하는 가족들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나 미국에서는 하원의 한인이산가족 위원회를 설치해서 미국에 있는  동포들과의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고 있고, 김계관 외상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미국무부에서 미국에 있는 이산가족 상봉을 적극추진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김계관 외상도 긍정적 검토했다고 보도가 되고 있다. 이런 마당에 민족의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나고 있는 이산가족의 애끓는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했다면 이번 추석 절에 이산가족 상봉 문제만이라도 적극적 요청했어야 마땅하다. 정부에 촉구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이산가족의 한을 생각해서라도, 절규를 의식해서라도 이번 추석 절에 많은 분들이 이산가족이 상봉하도록 이 자리를 빌어서 요청한다.


■ 조배숙 최고위원


앞으로 열흘후면 역사적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스포츠는 드라마틱한 도전과 짜릿한 승부가 있어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오늘 이곳 스타디움에 오니까 반드시 성공적인 개최가 이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그동안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온 대구시 관계자들, 시민여러분들께 노고를 치하하고 싶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은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서 신기록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것을 위한 선수들의 난관을 극복한 노력과 도전정신, 인간승리의 이야기들이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이번대회가 참가국 수나, 시설 면에서 역대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또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2조원이 넘는다고 하니까 국력을 높이고, 스포츠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 역시 대구도 세계적이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내실에 기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동안 민주당도 특위를 구성하고 시도당 방문의 날도 지정하고 대회성공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또 대구사랑 국회의원 모임이 있어서 지원에 앞장을 서왔다. 이전에 대구가 첨단의료복합도시 유치 할 때도 대구사랑 국회의원 모임에서 같이 도왔던 기억이 있다. 앞으로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민주당에서는 초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어제 무상급식과 관련해서 서울행정법원이 ‘주민투표 청구 수리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서 기각결정을 내렸다. 헌법을 수호하고 지켜야할 법원이 결과적으로는 위법 투표, 불법 투표에 힘을 실어 주게 되었다. 이번 결정이 실망스럽고 개탄스럽다. 서울시의 친환경무상급식에 관한 주민투표는 처음부터 위법, 불법 투표였다. 복지국가실현의 21세기 국가 비전을 가지지 못한 무지의 투표였다. 서명부는 불법, 무효, 대리서명자로 얼룩졌고, 또 무상급식 관련한 재판이 이미 진행 중이고 예산과 관련된 사항은 주민투표사항이 아님을 법이 명백히 밝히고 있다. 이 법원의 기각결정은 비단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실행되느냐, 마느냐 만에 문제가 아니다. 심각한 것은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고, 절차적 민주주의 기초가 되는 헌법을 상습적으로 어기는 이 정부 사회의 분위기다. 주민투표를 거부함으로써 무상급식이 실현 되서 헌법 제31조 3항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 그 내용으로써의 무상급식이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됨으로써 헌법이 수호되는 나라가 되기를 기대한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최근 무상교육과 무상보육에 관해서 소신발언을 했다. 하지만 두 가지가 걱정이 된다. 첫째 무상교육, 무상보육은 되면서 무상급식은 안되는지. 무상교육과 무상보육 외에는 복지 포퓰리즘이라 하는지. 논리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교육과 보육 이외에도 국가가 책임져야할 복지 과제가 있다. 어쨌든 민주당의 생각의 일부라도 공유하는 분이 한나라당에 계셔서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과 분위기에서 그 소신을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 김영춘 최고위원


D-10. 최종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염원한다. 이번 대회가 대구의 진면목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림으로써 대구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대구시민과 함께 기원한다.


이명박 대통령 치하에서 우리나라 개념 국어혼란이 가중돼 왔다. 대자연의 4대강을 콘크리트로 운화하면서 녹색성장을 말해온 정부다. 친서민 실용노선을 주장하면서 서민들의 삶은 날이 갈수록 팍팍해져왔다. 공정사회를 말해왔지만 우리나라의 불공정, 우리 사회의 특혜, 특권구조는 더 확대되어왔다. 이번 8.15 경축사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공생발전이라는 말만큼은 거듭 실천되고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학수고대 한다. 주로 대기업에 대한 질타가  공생발전의 중요한 이야기 거리가 되지만 저는 여기에 더해서 지방도시의 발전을 통해서 전국이 균형발전하게 되는 것을 공생발전의 중요한 테마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명박 정부 치하에서 전국의 균형발전이라는 개념은 어느덧 실종되고 없는 말이 되었지만 공생발전을 말한 김에 날이 갈수록 더 죄악하고 공생발전을 상실해 가는 지방도시의 발전 역시 공생발전의 중요한 영역으로 삼고 정부에서 핵심적인 정책 과제로 추진해주기 바란다. 특히 대구는 전국 지방도시중 경제성적표가 가장 나쁜 광역시중 하나다. 뭔가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다행히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와 대통령의 공생발전 주창의 두개의 계기가 쇠약하고 그야말로 꺼져가는 대구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고대한다.


2011년 8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