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손학규 대표, 오카다가쓰야 전 민주당 간사장 면담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33
  • 게시일 : 2011-09-23 11:16:23

손학규 대표, 오카다가쓰야 전 민주당 간사장 면담 모두발언

 

□ 일시 : 2011년 9월 23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손학규 대표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제가 먼저 기다리고 영접을 했어야 하는데 먼저 오시게 돼서 송구스럽다. 제 사무실인 당대표실로 모셔야 하는데 회의가 늦어져서 원내대표실로 모시게 됐다.

 

저희가 일본에 간 것이 6월말이다. 그때 오카다 간사장께서 따뜻하게 환영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방문을 위해서 많은 배려를 해주신데 감사드린다. 저희가 일본 대지진 피해 현장도 방문을 했는데 후쿠시마 원전피해가 큰 것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민들이 인내와 저력으로 피해를 복구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많은 감명을 받았고 높이 평가한다. 대지진 피해가 그치기도 전에 태풍 로키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고 피해가 많은 부분에 위로에 말씀드린다.

 

지난번 일본 방문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평창올림픽 유치에 일본이 적극적인 지원을으로 평창이 선정 될 수 있게 된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그동안 일본 민주당의 지도부가 바뀌고 총리가 바뀌었는데, 앞으로 새로운 일본 정부와 민주당의 지도부가 한일발전에 더욱 기여해주기 바란다.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새로 총리로 취임하신 노다 총리께서 한일관계에 대한 한국 국민이 우려를 하는 발언을 했다. 한일관계가 미래를 위해서 더욱 진전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한일 과거사에 대해서 양국민이 우호친선의 길로 나갈 수 있는 인식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것을 위한 일본 정계의 적극적인 노력과 한일관계 진전에 큰 역할을 해 오신 오카다 간사장께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기대한다.

 

우리 주한 일본 대사께서 한일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시고 국민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고 계신데 일본에서 일본정치인들이 불편한 말씀을 하면 제일 어려움을 겪는다. 무토 대사께서 성공적으로 대사직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본 정계에서 많은 배려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 오카다가쓰야 전 민주당 간사장

 

먼저 동북아 대지진때 한국 국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받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평창 올림픽 개최도 축하드리고 저도 평창 올림픽에 참가했으면 한다.

 

말씀하신대로 최근에 일본에 정권교체가 있었다. 지금 해마다 총리가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뉴욕에서도 한일 정상회담에서 힘들게 좋은 관계를 구축해 나갔다. 그런데 일본의 총리가 바뀐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노다 총리와는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다. 친구라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노다 총리는 포용력이 있는 훌륭한 정치인이다. 앞으로 개인적인 관계를 맺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노다 총리 발언이 문제되기도 했지만 국회 내에서 명확하게 말씀하신 것이 야스쿠니 전반에 대해서 지금까지의 정부의 입장을 답습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한일관계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정치인들이 이것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하고 좋은 관계를 구축해나가야 할 것이다. 2010년 한 해 동안은 한일관계에 매우 중요한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외무장관을 맡았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합쳐서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이미 국회에서 결정이 났다. 조선왕조의궤를 비롯한 주요문서들은 하루빨리 인도하는 방향으로 하겠다. 외무장관 시절 실물을 봤었는데 훌륭한 것으로 한국 분들에게는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11년 9월 23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