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5차회의 모두발언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5차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11년 12월 29일 07:30
□ 장소: 국회 당대표실
■ 이해찬 비대위원장
김정일 위원장이 급서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정세가 급격하게 전개되었지만 예상보다 안정되게 어제 장례식이 끝났고 오늘이 추모하는 마지막 날이다. 조문을 하려는 곳이 여러 곳 있었는데 이 정부가 옹색한 입장을 가지고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의 조문 외에는 모든 것을 인정하지 않는 자세를 보였다.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정부의 태도라 아니할 수 없다. 이제 조문절차는 끝났고 앞으로 한반도에 있어서의 긴장이 조성되지 않도록 남북관계를 잘 풀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다. 오늘 5차 회의부터는 향후 동북아 한반도 평화구조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에 관해 민주통합당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안과 방안들을 논의하도록 하겠다.
■ 원혜영 공동대표
연말에 여러 가지로 바쁘신데 이렇게 일찍 민주통합당의 새롭고 바른 대북정책에 도움을 주기위해 모여주신 위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제부터 제주도에서 민주통합당을 이끌고 총선과 대선을 이끌 지도부를 뽑는 경선이 시작됐다. 아마 내년에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새롭게 전개되는 남북의 상황 속에서 남북문제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 우리당의 중요한 과제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 진지하고도 심도 있는 논의와 거기서 모색되는 대안이 새해 새롭게 출발하는 민주통합당이 꽉 막히고 꼬인 남북관계를 새롭게 푸는 큰 원칙과 지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 박순성 정책연구원장
민주통합당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국내·국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국제 세미나의 목적은 민주통합당이 한반도 평화분위기를 지속시키고,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한반도가 어떻게 주체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기 위해서다. 민주통합당이 차기에 국제 세미나를 하게 된다면 대외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되는데 국내에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대북정책과 한반도 동북아 지역의 외교안정 정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되었다. 따라서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민주통합당이 할 수 있는 대북정책 분야와 외교안보 분야의 방안을 마련할 국내 회의를 하고, 국내 세미나에 기초해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정부 분야의 외교·안보 정책을 자문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제 세미나를 할 계획이다.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실 분들과 접촉중이고 접촉이 결정되면 확정해서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 세미나의 경우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 중 두 분을 오늘 발표자로 결정할 예정이다.
2011년 12월 29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