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차 당무위원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2
  • 게시일 : 2012-02-06 11:41:02

제1차 당무위원회 모두발언

 

□ 일시 : 2012년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본청 245호

 

 

■ 한명숙 대표

반갑다. 우선 최고위원회에서 중요한 논의도 있고, 의결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늦어서 먼 길 오셨는데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오늘 제가 대표 취임 후, 지도부가 탄생한 이후 첫 번째 당무위원회의다. 2012년을 변화와 희망, 승리의 해로 만들기 위해서 여기계신 모든 당무위원들께서 헌신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 민주통합당은 국민이 일으킨 변화의 물결을 타고 출발했다. 지도부선출 국민 경선에 80만 명이라는 선거인단이 참여해주셔서 국민의 요구, 국민이 우리들에게 ‘변화하라’, ‘바꿔야 한다’라는 절규와 목소리를 우리가 귀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국민의 변화와 열망에 우리는 화답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총선과 대선이 2012년에 연달아 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우리에게 주어진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국민적 요구를 끌어안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 4년간 MB정부는 그야말로 특권과 반칙의 시대, 1%특권층만을 위한 나라를 만들었다. 99%의 중산층과 서민은 지금 민생대란의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그리고 우리보다 나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라는 국민의 소박한 꿈은 여지없이 무너져버렸다. 더 이상 이 길로 갈수 없다. 2012년 대한민국의 항로를 바꿔야 한다. 반드시 승리해서 99%의 중산층과 서민의 꿈을 살려내야 하는 엄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만만한일이 아니다. 우리가 자만해서도 안 되고 겸손해야 한다. 국민을 바라보고 점점 밑으로 내려가서 국민의 손을 잡아낼 때만 가능하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 국민의 시선은 MB정권과 한나라당을 떠나서 다른 대안, 새로운 변화, 다른 희망의 구심을 찾고 있다.

 

지금 국민은 우리 민주통합당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가 대안인가, 과연 희망인가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대안과 희망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폭풍처럼 몰려오는 변화의 열망에 희망으로 화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오늘부터 시작하는 민주통합당의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시작 될 것이다. 공천혁명을 약속한 우리 민주통합당이 국민에게 이제는 약속을 지켜야 할 때이다. 오늘 시작되는 공심위는 지금의 시대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정성, 도덕성은 물론이고 개혁성과 가치 중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높은 잣대를 적용해서 공천을 해야 할 것이다.

 

국민경선을 통해서 민심의 바다에서 공천혁명을 하려한다. 당무위원 여러분 저희는 총선, 대선을 넘어서 더 큰 꿈이 있다. 이것은 2013년 이후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국민적 합의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꿈이다.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한반도평화 이 시대적 정신을 국민과 함께 결의하는 2012년, 그래서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 만드는 2012년을 만들어야 한다. 저는 우리가 혁신하고 변화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 곁에 다가가서 손을 잡을 때 우리는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탄에 빠진 국민을 희망으로, 불행에 빠진 국민을 행복의 시대로 이끌 민주통합당 되길 바란다. 여기에 우리 당무위원들이 중심에 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러한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민주통합당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으면 한다.

 

 

2012년 2월 6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