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차 공천심사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18
  • 게시일 : 2012-02-06 15:02:59

제1차 공천심사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12년 2월 6일 오후 2시

□ 장소: 국회 당대표실

 

 

■ 한명숙 대표

오늘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가 시작된다. 이것은 민주통합당의 공천혁명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약속한 대로 공천권을 국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다. 지금까지 국민들이 우리에게 요구했던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도덕성과 공정성을 갖추고, 개혁성과 가치중심적인 측면에서 공천을 해서 국민들이 보기에 마음에 드는 공천을 해주실 것을 기대를 한다.

 

특별히 경제민주화의 의지가 확고하시고 청렴하고 여러 가지 다방면의 경험을 갖추신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님과 원내 원외의 훌륭하신 심사위원들을 모시고 국민들께서 바라보시기에 신뢰가 가는 공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민주통합당의 당대표로서 공천심사위원회의 공천 독립성을 완전하게 보장해 드리겠다. 이것을 약속하면서 공천심사위원들의 열정적이고, 역사를 바꾸는 이 작업에 보람을 느끼면서 일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 강철규 공심위원장

오늘이 제1차 공천심사위원회인데, 오늘 심사에 앞서서 한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우선 첫 회의를 시작하면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그렇지만 우리 역사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요한 시기에 국민에게 존경받는 훌륭한 분들이 위원으로 참여해주신데 대해서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올해는 1987년 6월 항쟁의 2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21세기 열린지 10년 이상이 지났지만 99%의 서민의 아픔은 점점 더해가고 있고, 미래세대인 젊은이들은 희망과 꿈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이런 문제를 의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인재들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찾아줄 수 있는 사람,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머리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분, 다시 말해서 가슴으로 느끼되 실현가능한 제도개혁으로 이를 풀어갈 수 있는 인물, 개혁성면에서 본다면 당이 추구하는 경제사회민주화 가치에 투철한 인재들을 뽑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민주통합당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승자독식의 시장만능주의가 아닌 사람중심의 복지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 창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공천을 통해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지켜내고 시대가 요구하는 보편적 복지와 경제사회 민주화를 앞장서 실천한 일꾼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민주통합당의 공심위가 이 일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공심위 위원 여러분들께 당부의 말씀드리고 싶다. 구체적인 심사기준과 절차 마련을 위한 논의를 오늘부터 시작하고자 하는데, 위원들에게 공심위 활동과 관련해서 꼭 좀 부탁드릴 말씀이 있다. 위원들의 모든 의견은 존중하고 민주적으로 운영을 하겠다. 그렇지만 원칙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위원장으로서 권한과 역할을 분명히 할 것이다.

 

그리고 전체 흐름 과정에서 이것은 존중하고 싶은데, 네거티브 부정적인 방식보다는 포지티브 방식, 긍정적인 방식으로 선발에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공천심사가 끝날 때 까지 내부논의는 자유롭고 다양하게 하겠다. 그러나 일단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한목소리가 되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

 

특히 대외적으로는 공심위 공식채널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개별적인 접촉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기득권 지키기라든가, 지분나누기 같은 낡은 행태는 철저히 배제할 것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민주통합당에게는 총선승리와 의석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새 시대에 맞는 정치변화, 이를 통한 우리 대한민국의 변화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오직 당과 국가 국민의 미래를 위한 공천이 될 수 있도록 역사적 책임감을 갖고 위원들께서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모든 것이 공정하게 이뤄지게 하되,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공심위가 정한 기준에 따라서 우리 미래를 밝고 희망찬 사회로 만들어갈 일꾼들을 같이 뽑아보도록 하자. 감사하다.

 

 

2012년 2월 6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