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박지원 원내대표 영화 '두개의 문' 관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7
  • 게시일 : 2012-07-03 13:31:57

박지원 원내대표 영화 ‘두개의 문’관람 모두발언

 

 

□ 일시: 2012년 7월 3일 오전 10시 50분

□ 장소: 용산 CGV 10관

 

 

■ 박지원 원내대표

 

 

 

우선 죄송하고, 이 영화를 제작해 주신 두 분의 감독과 용산대책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1987년 전두환 정권에 의해 많은 학살이 있었고 2009년 이명박 정부에 의해 용산참사가 일어났다. 그 사이 우리 민주당이 무엇을 했는가, 노력했지만 이렇다 할 결실을 내놓지 못한 것에 대해 통렬히 반성한다.

 

우리는 오늘 이 영화를 눈으로 보지 않겠다. 마음으로 보겠다. 그리고 아픔을 함께 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책을 세워서 해결할 것인가에 진력을 다할 것이다. 오늘 ‘용산참사 관련 현안 및 의견’을 우리 민주당 의원들이 전부 받았다. 이번 7월 임시국회에서 대정부질문, 상임위 활동에서 본격적으로 거론해서 그 아픔을 함께 하겠다. 무엇보다 현재 구속돼 있는, 재판을 받고 있는 분들의 사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결의안 등 모든 것을 다하겠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많은 부상을 당하고 도저히 재판을 받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해서 사법부에서 재판기일을 연장해 왔지만 7월 10일 다시 재판이 속개됐다는 사실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움을 표시한다. 사법부의 일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국회에서 국민의 뜻을 담아서 의사를 발표하면 사법부에서도 충분한 이해를 해 줄 것으로 믿고, 이 분들의 재판은 반드시 연기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

 

부군을 잃고 아들은 감옥에 보내고 살고 계신 어머님, 모든 유족과 희생자들에게 위로와 명복을 빌며, 우리 산 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번 두 분의 감독과 영화를 제작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민주당 의원들은 눈으로 영화를 보지 않고 마음으로 봐서 그 실천을 강력하게 이뤄내는데 총력을 경주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2012년 7월 3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