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담쟁이기획단 1차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0
  • 게시일 : 2012-09-19 11:40:21

담쟁이기획단 1차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12년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귀빈식당 1호실

 

 

■ 문재인 후보

 

어제는 태풍피해 현장인 경북 성주에 다녀왔다. 허리까지 물이 들어찼다가 어제는 빠져 나갔는데 우선 치우는 일부터 복구하고 재기하는 일들이 까마득하게 남은 상태였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도 적극적으로 피해복구, 재기를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셔야 할 것 같다.

 

지난 번 태풍 때는 주로 호남과 충청 쪽에 피해가 많아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많이 선포가 됐는데, 경상북도 쪽에도 빨리 피해를 조사해서 필요하면 특별재난지역을 조속히 결정해서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성주에 가보니까 허리까지 물이 차는 침수피해는 다들 생전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2007도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했는데도 펌프장까지 물이 잠겨 버렸다는 것이다. 그 원인에 대해 주민들이 생각하기로는 물의 역류현상이 생겼는데, 역류현상이 생긴 이유가 아래쪽에 보가 만들어지면서 물 흐름이 늦어지고, 수위가 올라가니까 그것 때문에 강물이 넘치면서 성주가 전체적으로 물에 잠기게 됐다, 그렇게 대체로 주민들은 보고 있었다.

 

이번 성주지역의 수재피해도 4대강 사업의 영향이 아닌지 하는 부분도 제대로 규명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오늘 담쟁이 대선기획단 회의를 두 번째로 하는데, 첫 번째는 우리끼리 비공개회의로 했고, 공개적으로는 오늘 첫 회의를 하는데, 민주통합당내에서는 이 네 분을 담쟁이기획단 기획위원으로 모셨다. 그리고 당 밖 시민사회 쪽에서 두 분 정도를 더 모시려고 한다. 두 분은 이미 선정이 돼 있는 상태인데, 그 분들이 참여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정리해야 될 일이 있어서 저희가 내일 정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당 안의 네 분, 당 밖의 두 분, 이렇게 여섯 분으로 담쟁이기획단을 구성했는데, 특별히 단장을 두지 않고 모두가 단장이고 전원이 위원인 수평적인 관계로 운영을 하겠다. 이 분들이 앞으로 대통령선거 끝까지 끌고 나갈 근간이라고 말씀을 드리겠다.

 

어제 시민캠프를 둔다는 것까지 말해 놓았기 때문에 그 부분 구상을 조금 더 말씀드리면, 저는 이번에는 선대위도 과거와는 다르게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수직적인 체계가 아니고 수평적인 체계로 구성해보고자 한다.

 

크게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당이 중심이 되는 선대위다. 가칭하자면 민주캠프라 말할 수 있겠다. 민주캠프는 여기 계신 네 분이 중심이 되면서 정말로 화합형으로 용광로처럼 모든 계파들을 녹여내는 형태로 구성될 것이다. 그리고 대단히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린다.

 

또 하나는 어제 말씀드렸던 시민캠프다. 시민사회 쪽의 개혁역량을 묶어내는 시민캠프를 온라인 오프라인 양쪽으로 함께 구성할 계획이다. 지지자들을 폭넓게 묶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 하나가 아젠다 중심의 캠프다. 가칭 말하자면 미래캠프라 할 수 있다. 제가 지난 후보수락 연설 때 다섯 개의 문을 말씀드렸는데, 그렇게 다섯 개의 문마다, 일자리, 복지, 경제민주화, 정치쇄신, 남북경제연합 이런 아젠다 별로 위원회를 두고, 그것이 하나의 아젠다 캠프를 이루는 쪽으로 해나갈까 한다. 물론 오늘 기획단에서 이런 논의들을 해나가겠다.

 

앞으로 기획단 회의를 해나가면서 전체적인 대선 선대위가 구성되는 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 박영선 기획위원

 

담쟁이기획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서 매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담쟁이는 남들이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말없이 서두르지 않고 그리고 한 뼘이라고 손을 잡고 절망의 벽을 결국 넘는다. 담쟁이 기획단이 앞으로 국민과 시민과 함께 손잡고 국민들이 바라는 세상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 이학영 기획위원

 

제가 정치를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여기에 계신 세 분이 워낙 민주당내에서 개혁과 지역갈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선 분들이다. 이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시민사회와 국민들이 바라는 바가 절박하다. 민생이 정말 힘들다. 사람이 살만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가장 높은데, 이를 정치권이 잘 받아들이고, 변화를 통한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강한데, 이번 문재인 후보의 사람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모든 시민들 국민들 요구가 투영되고 받아들여지는 대선캠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김부겸 기획위원

 

오랜만에 뵌다. 지역에서 살아보니까 대한민국 지역이 얼마나 처참한지, 이학영 위원이 말씀하신대로 서민의 삶은 팍팍하고 지역의 삶은 절망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국민들의 사정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쟁에 몰두돼 있기 때문에 기존의 정당과 정치세력이 불신을 받는 것 같다. 특히 그 중에서 여러 가지 덧씌워진 이미지 때문에 저희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많이 잃은 것 같다. 이번에 미래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 문재인 후보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새로운 신뢰를 획득할 수 있도록, 그래서 국민들로부터 믿음을 주는 정치세력이 되도록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저희 민주당의 변화, 굳건한 민주당의 토대위에서 정치개혁,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남북평화,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겠다는 문 후보와 함께 새로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

 

 

■ 노영민 기획위원

 

이번 당내 경선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 변화 중에서도 특히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국민의 간절한 열망을 읽을 수 있었고, 그런 국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문재인 후보를 결국 압도적인지지 속에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결정했다고 저는 보고 있다.

 

이런 국민의 기대가 강력하고 강고한 희망으로 나타나고 있고 결집되고 있고, 이런 희망이 모여서 최근 문재인 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기대가 높아지는 것만큼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국민들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정책과 선대위 구성이 앞으로 담쟁이기획단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잘 지켜봐주시고 성원해 달라.

 

 

2012년 9월 19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