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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982
  • 게시일 : 2018-09-17 11:58:00

이해찬 대표,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일시 : 2018917() 오전 1030

장소 : 국회본청 당대표회의실

 

 

이해찬 당대표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다. 당대표 당선 이후 두 번째 간담회이다. 그동안 여러 가지 당직과 당무위원 선임을 비롯해서 당내 큰 인사는 어느 정도 끝난 듯하다. 같이 전당대회를 치렀던 분들께도 당직을 다 부여했고 많은 분들이 주요 당직에 참여해서 활동을 하고 계시다.

 

이번 당직의 특징은 최고위원들이 각 분야별로 업무를 담당해서, 역할분담을 해서 움직이는 것이 지난번 최고위원회와 좀 성격이 달라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 노동 분야와 지방자치 분야에서 이수진, 이형석 두 분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해서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교육연수 분야는 박주민 최고위원, 자치분권은 박광온 최고위원, 남북관계 설훈 최고위원, 청년과 대학생 분야는 김해영 최고위원, 민생경제는 남인순 최고위원이 맡고 있다. 송영길 의원은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시고, 김진표 의원은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활동을 하고 계시다.

 

문희상 국회의장님도 정례모임으로 초월회’, 첫 번째 월요일에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자는 뜻의 초월회를 구성해서 5당 대표들에 협치를 논의하는 회의를 지난주에 시작했다. 민생연석회의는 공동위원장인데 외부인사를 지금 섭외 중에 있어서 섭외가 되는대로 곧 가동을 할 생각이다. 그리고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 ‘군산형 일자리이런 것들을 우리가 모색을 하고 있는데 군산형 일자리 모델을 군산에 가서 최고위원회를 하려고 준비 중이다.

 

내일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위해서 평양에 문재인 대통령이 가시고 저하고 3당 대표가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같이 가서 그쪽 사람들과 대화 많이 할 것이다. 저는 그간 북쪽 사람들과 대화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 일부는 현직에 남아있는 분도 계시고 일부는 은퇴하신 분도 계시다.

 

김영남 위원장과 같은 분들을 이번에 가서 만나서 비핵화 문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 이번 정상회담이 두 번의 정상회담에 이어 상호 신뢰를 가지고 이어지는 회담이라서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특히 다른 것보다도 남북 간의 대결구도를 완화해서 평화, 번영, 공존으로 가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남북관계 개선이라고 보고, 특히 서해수역이라던가 DMZ에서의 각종 예방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할 생각이다.

 

 

2018917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