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정치 테러 위협, 조롱하는 국민의힘
정치 테러 위협, 조롱하는 국민의힘
테러 위협마저 정쟁화 파렴치한 정치공세 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한 실질적 테러 위협에 대한 국민의힘의 파렴치한 정치 공세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정치 쇼”, “보이기식 방탄조끼 착용”, “국민 선동”이라며 비난한 국민의힘은, 명백한 테러 위협조차 정쟁의 수단으로 삼겠다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드러냈다.
이재명 후보는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에서 흉기 테러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바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암살·테러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
경찰청에 공식적으로 7건의 암살·테러 신고가 접수됐고, 민주당 선대위에는 살해 협박성 온라인 글만 240건에 달한다. 러시아산 저격 총 밀반입 제보까지 접수된 상황은 단순한 우려를 넘어, 명백하고 중대한 위협이다.
현실적 테러 위협에 대비해 방탄복을 착용하고, 경호를 강화한 것은 상식적인 대응이다. 한 사람의 생사가 달린 문제임에도 국민의힘은 이를 조롱하고 비웃는 등 추악한 정치 공세를 벌이고 있다.
이런 행태는 정치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조차 저버린 파괴적이고 비열한 행동이다. 정치판에서 사라져야 할 적폐이다.
정치 테러는 어느 정당, 누구를 향하든 절대 용납되어선 안 될 극악무도한 범죄이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순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근간부터 뿌리째 흔들리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국민의힘은 테러 위협을 정쟁화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5월 1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