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정부 최우선 과제는 경제 회복, 민주당은 정권 재창출 이해찬 전 총리, 4년 중임제 개헌으로 안정된 국가 틀 마련해야

  • 게시자 : 대전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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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5-09-16 10:45:04

정부 최우선 과제는 경제 회복, 민주당은 정권 재창출

이해찬 전 총리, 4년 중임제 개헌으로 안정된 국가 틀 마련해야

 

 

 

 

현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 회복이며, 민주당의 역사적 과제는 2026년 지방선거와 2028년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입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15일 대전시당 정치아카데미와 더민주정치학교가 마련한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행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을 추진해 국가의 안정적인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강연에서 민주주의의 지속적 발전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민주당의 역사적 사명 등을 중심으로 자신의 정치 경험과 철학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예비 후보들에게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전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전 총리는 대한민국 국민이 두 명의 대통령을 평화적으로 탄핵한 역사를 언급하며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K-민주주의'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멈춰 서는 순간 퇴보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토론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진화시켜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오는 19일 창당 70주년을 맞는 더불어민주당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1955년 이승만 독재에 맞서 신익희 선생을 중심으로 창당한 것이 민주당의 시작이라며, “민주당 대표실에는 신익희, 장면, 윤보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강조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는 진실·성실·절실 등 ‘3()’을 꼽으며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3실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현안을 바라보는 안목과 사안의 경중·완급을 잘 가려야 한다. 이런 자세가 바로 공인의식이라고 덧붙였다.

 

개헌과 관련해 이 전 총리는 지금의 대통령 5년 단임제는 기형적이다. 세상이 변했으면 헌법도 바뀌어야 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통해 국가의 틀을 새롭게 마련한다면 훨씬 더 안정된 나라가 될 수 있다, 38년간 바꾸지 못한 헌법을 시대에 맞게 개정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밖에도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역사적 의의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분단 극복과 평화 정착을 위한 역사적 과제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민주주의 발전, 공직자의 자세, 민주당의 사명에 관한 정치 경험담과 정책 철학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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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