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2차 소비쿠폰 지급, 골목경제 훈풍 기대
2차 소비쿠폰 지급, 골목경제 훈풍 기대
1차 소비쿠폰 영세 사업장 매출 증가, 생활 밀착 업종 회복세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오늘부터 시작됐다.
1차 소비쿠폰 지급 효과는 분명했다.
소비는 늘었고, 골목 경제는 숨을 돌렸다.
국내 8개 카드사의 자료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이 지급되기 시작한 뒤 2주간(7월 22일~8월 5일) 체크·신용카드 결제액은 총 40조867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2주보다 13% 증가했다.
소상공인 매출은 26.8% 급증했으며,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사업장은 매출이 최대 37%까지 뛰었다. 학원, 안경점, 전통시장 등 생활 밀착 업종의 회복세가 두드러져 혜택이 가장 절실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골목경제 훈풍을 불어넣고 민생을 살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차의 성과를 넘어, 우리 경제에 더 큰 활력을 주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2025년 9월 2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