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한동훈 담화 다들 보셨겠죠
계엄은 위헌이다 > 그럼 체포해야지
대통령이 직무 불가한 상태다 > 그럼 교체해야지
외교 안보에도 대통령의 직무를 배제 하겠다 > 그럼 그 대통령을 왜 둬야해? 외교 안보 같은 민감한 부분을 그럼 누가 책임질건데?
여당과 정부가 국정을 하겠다 > 니네는 윤이 앉힌 애들 아니냐? 똑같은 놈들끼리 말장난. 결국 윤한테 월급으로 술마시고 놀게 해주고 일은 안시키게 하겠다 이거 아닌가요?
이렇게 혼란을 안정시키겠다 > 외교 안보 총책임자인 대통령의 부재가 가장
큰 혼란 아닌가요? 이 혼란이야말로 현재 국가의 '유일한' 혼란 아닌가요?
태어나보니 정치 고관여자라 어려서부터 워낙 정치가 비상식적일 때를 많이 봐와서
아무리 윤이 난리를 쳤었어도 시시비비만 따질뿐
감정적 요동은 느껴본 적 없고 당활동도 이 글이 처음이지만
오늘은 이 글이라도 써야 화를 삭히겠네요
우리 자식이 볼 교과서에 "윤석열 대통령은 절차 없는 계엄으로 국회에 총을 든 군인을 투입하여
국회의원들을 불법 체포하려했고 이 사태로 국가의 경제적 위기를 가져와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지만
잘먹고 잘 살았습니다"
이렇게 쓰이는게 상식적인지...참담합니다.
주변에게도 본희의 전부터 얘기했었지만 특검만 투표하고 나가버리는 장면은
너무 최악이다. 부결을 시키더라도 앉아는 있어야하는데 걱정이다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어찌 최악의 장면이라고 예상한 그대로를 보여주는지
댓글
윤써글이 한가발에게 책임총리 준다며 딜 했다는 얘기 들으셨죠.
몇달은 맘고생 각오해야겠습니다. 우리 이잼이 가시는 길은 이렇게 험난합니다.
지치지 말고 함께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