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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정치적 사안도 이렇게 무딘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국회의원 간의 인식차이가 큰 걸지도 모르겠구요. 언론 지형이 불리한데 이렇게 실수하면 민주당은 타격이 더 큰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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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처럼 어그로 끌면서 이름알려지면 성공한 겁니까? 악명도 명성인가요? 무슨 인플루언서 대결합니까? 민주당은 민주당의 방식대로 정당하게 진지하게 깨끗하게 노력해가면서 알려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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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걸 보고 부끄러운 줄 모른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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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른다면서 왜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잘못한 건 잘못한 겁니다.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고 사실화 했다면 거기에 대한 책임도 지는 겁니다. 민주당 뿐만아니라 국힘이나 다른 당도 편들었지만 저는 민주당원이기 때문에 왜 같이 똥볼을 차냐고 열받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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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오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보여준 수준때문에 실망입니다. 모르면 알아보던가 부르질 말던가 해야지. 당사자들 간 주장이 첨예한 상황에서 왜 한 쪽편만 드냐는 거죠. 그리고 국정감사에서 다뤄야 될 많은 사안들 중에 정말 이게 중요해서 불렀나요? 이것보다 명확하고 시급한 근로자 사안이 얼마나 많은데 여기서 덕질을 하나요? 저번 우원식 국회의장사건 때도 탈당안하고 참았지만 진짜 가끔씩 민주당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회의감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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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주장을 들었나요? 정작 아니라고 하는 매니저는 힘도 없고 그런 자리에 나올 용기도 없는데 인기많다고 대표한테 막말하고 회장저격하고 이게 을입니까? 매니저는 아니라고 하던데라고 물어본 국회의원 있습니까? 그런 걸 보고 갑질이라고 하는 겁니다. 제일 중요한 건 그런 자리에 나와야 되는 정말 억울한 사람들은 제쳐두고 인기있어서 이슈될만 하니까 자격도 논란거리도 안되는 연예인 부르는게 민주당의 가치였나요? 한심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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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가 막히네요. 이런 민주당 의원들 때문에 다른 의원들도 욕먹이는 겁니다. 이러니 국정감사가 우습게 되죠. 이래버리면 사람들이 뭘 알고나 국감하는지 의심할 지경일텐데 탄핵이나 다른 의혹조사할 때 힘이 빠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