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안귀령 대변인] 탄핵 남발이라니 내란범들을 용서하자는 말입니까? 국민의힘은 내란당을 자처하지 마십시오
안귀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 탄핵 남발이라니 내란범들을 용서하자는 말입니까? 국민의힘은 내란당을 자처하지 마십시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이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면 그 탄핵안을 발의・찬성한 국회의원을 직권남용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탄핵안 무한 남발로 인한 정부 기능 마비’를 강조하는데, 왜 탄핵안이 쏟아져 나오는지 정말 모릅니까? 국무위원들이 내란 수괴에 휘둘려 내란에 가담했기 때문 아닙니까?
누가 내란에 가담하라고 총 들고 협박이라도 했습니까? 내란에 가담한 범죄자들에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국정을 맡기자는 말입니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국회의 감시와 견제가 귀찮아 내란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여당이었다는 사람들이 국회의 기능을 틀어막겠다니 입틀막 정권답습니다.
정부 기능 마비도, 헌법재판소의 부담도 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세력을 감싸는 국민의힘 때문입니다. 남 탓하지 마십시오.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기관단총, 저격총 등 각종 화기로 무장한 1,5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하고 심지어 북파공작원들까지 준비해 내란을 일으켰는데 그때 국민의힘은 잠이라도 잤습니까?
어떻게 내란 수괴 윤석열을 감쌀 생각만 하고 내란 가담범들을 탄핵 남발 프레임으로 변호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란당이라는 국민의 평가를 모릅니까?
국민의힘은 내란당의 오명을 지우려면, 지연작전으로 내란범 처단을 방해하지 말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범 척결에 적극 협조하십시오.
2024년 1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