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단 한 번도 국민께서 부여한 책임을 지지 않고 아직도 대통령 행세를 하려고 합니까?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단 한 번도 국민께서 부여한 책임을 지지 않고 아직도 대통령 행세를 하려고 합니까?
내란 수괴 윤석열은 항공참사에 대해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가증스러운 메시지를 냈습니다.
윤석열씨, 당신은 단 한번이라도 국민들과 함께 한 적이 있습니까? 이태원 참사에도, 오송 참사에도 당신은 국민 곁에 없었습니다. 이제와서 국민과 함께 하겠다니 가증스럽습니다.
항공 참사로 온 국민이 슬퍼하고 있는데, 단 한 번도 국민이 준 책임을 수행해 본 적 없는 내란범이 어디 감히 입을 엽니까? 항공 참사를 이용해 내가 아직 대통령이라고,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외치고 싶었습니까?
혹시 영화 ‘내부자들’의 대사처럼 “어차피 대중들은 개돼지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그렇게 생각합니까? 석고대죄하고 법의 처분을 기다려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큰 소리를 치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윤석열은 내란으로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체제를 전복하려 한 내란 수괴일 뿐입니다. 대통령에 복귀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십시오. 파렴치합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로데오 경기를 하듯 무작정 오래 버티기만 한다고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윤석열은 비겁한 버티기를 멈추고 순순히 체포에 응하십시오. 마지막만큼은 국민들에 대한 마지막 예의를 지키십시오.
내란 수괴로서 윤석열이 할 수 있는 말은 수사와 헌재 심판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없음을 국민과 함께 경고합니다.
2024년 12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