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최상목 권한대행은 서둘러 2차 내란을 진압하십시오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만반의 준비를 거쳐 신속하고 엄정한 재집행에 나서십시오.

오늘의 난동으로 윤석열 체포의 시급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한시가 멀다 하고 극단 세력을 선동하고,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깡그리 무시하는 이들을 잠시도 그냥 둘 수 없습니다. 명백한 2차 내란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책임이 가장 무겁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관저 농성을 벌이며 내전을 선동하고 있는 지금, 윤석열 체포에 국가의 명운이 달렸습니다.

그런데도 최상목 대행은 오늘까지도 강 건너 불구경으로 일관했습니다. 정국 혼란을 수습해야 할 자신의 책무를 내팽개친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최상목 대행은 지금 즉시 경호처에 영장 집행 협조를 지시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장이 정상 집행되도록 하십시오.

이미 내란 가담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준 경호처장 등 영장 집행 방해자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이들은 내란 수괴의 2차 내란을 돕고 있는 공범들입니다.

내란 세력의 고삐 풀린 폭주가 연일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12.3 내란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2차 내란을 진압하십시오.

2025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