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국가 요직에 앉아 윤석열의 하수인 역할만 하는 자들은 국민 혈세를 받을 자격조차 없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가 요직에 앉아 윤석열의 하수인 역할만 하는 자들은 국민 혈세를 받을 자격조차 없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에게는 입도 뻥긋 못하면서 헌법재판관 임명에는 목에 핏대를 세우며 저항하는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참모의 행태가 꼴사납습니다.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 참석한 일부 배석자들은 최상목 권한대행이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은 집단으로 항명성 사의를 밝혔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권한대행으로서 자제해야 할 권한 범위를 넘어섰다며 최상목 권한대행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파렴치합니다.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참모진은 헌법재판관 임명이 아니라 윤석열의 독단적인 불법 계엄 발표에 저항했어야 합니다. 12월 3일 밤, 윤석열의 폭주를 저지했어야 합니다.
극우 유튜브에 홀려 선거 조작 같은 망상에 빠져 있는 윤석열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만 있었더라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불안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국가 요직에 앉아 윤석열의 하수인 역할만 하는 자들은 국민 혈세를 받을 자격조차 없습니다. 내란수괴 옹위와 내란선동 협조의 말로는 혹독한 법의 심판과 민심의 철퇴뿐임을 명심하십시오.
2025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