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내란죄에서 벗어났다고 우기면 벗어나집니까? 현실과 꿈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죄에서 벗어났다고 우기면 벗어나집니까? 현실과 꿈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의 망언과 왜곡이 나날이 점입가경입니다. 이제 대놓고 아스팔트 극우와 함께하려고 합니까?
국민의힘이 국회 탄핵소추단이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했기 때문에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정신착란적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현실과 꿈을 구분 못 하는 것을 정신 착란이라고 합니다. 현실과 꿈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탄핵 심판에서 형법이 아닌 헌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탄핵소추 사유를 정리한 것을 이렇게 왜곡하다니 정말 얼굴 두꺼운 사람들입니다.
8년 전 탄핵소추를 했던 권성동 원내대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어디서 뻔뻔한 거짓말입니까?
탄핵 심판에 속도를 더욱 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파면하기 위한 결정을 왜곡하는 국민의힘의 파렴치함이 놀랍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죄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헌법적 책임을 묻고 형사재판에서 형사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내란죄 책임이 빠졌다면 윤석열은 왜 지금도 관저에 꼭꼭 숨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지연시키라고 악을 쓰겠습니까?
국민의힘은 뻔뻔한 입을 다무십시오. 결국 내란죄에서 벗어난 것처럼 우겨 내란 공범임을 숨기고, 내란 수괴를 비호하려는 의도 아닙니까?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민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내란 수괴를 비호한다면 앞으로 영원히 국민께 외면당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2025년 1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