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결국 드러난 김건희 표절, 김건희 특검법으로 남아있는 모든 의혹을 밝혀야 합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월 8일(수) 오후 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결국 드러난 김건희 표절, 김건희 특검법으로 남아있는 모든 의혹을 밝혀야 합니다
마침내, 숙명여대가 김건희 씨의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해 잠정적 ‘표절’ 결론을 냈습니다. 무려 3년에 걸친 심사였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표절률이 최대 55%에 육박합니다. 표절도 과하고 ‘복붙’ 수준입니다. 누가봐도 베낀 게 명확한데 그 동안 표절을 표절이라 말하지 못한 채 눈치만 보며 시간만 흘려보냈습니다.
최대 3개월이었던 조사 기간을 3년 가까이 끌고 나서야, 대학의 침묵은 깨졌습니다. 그러나 김건희 씨는 대학 측이 보낸 논문 표절 통보 서류조차 수취를 거부했습니다. 남편은 탄핵 서류도 거부, 체포 영장도 거부하더니 불리하면 거부하는 건 부창부수, 환상의 커플입니다.
지연된 정의 실현이지만 국민들은 모든 진실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경력의 근거였던 석사 논문 표절 확정은 ‘공작부인’ 김건희의 조작 및 위조 의혹의 첫 줄에 불과합니다. 김건희 게이트의 문고리를 잡았으니 이제는 특검으로 그 문을 열어야 합니다.
명품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 고속도로 특혜, 공천 개입, 불법 여론조사, 용산 집무실 리모델링 수의계약 등 김건희 씨를 둘러싼 온갖 국정 개입 및 농단 의혹은 특검으로 밝혀야 합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지연된 정의를 더 늦지 않게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2025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