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은 되지도 않는 궤변으로 시간 끌지 말고, 순순히 체포에 응해야 할 것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체포를 회피하기 위해 갖은 궤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측은 “경찰 특공대나 기동대를 동원해 체포를 진행하는 것은 반란, 내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내란범을 체포하는 게 반란이고 내란이라는 것은 어느 나라 법도입니까? 윤석열은 법에 의해 책임과 권한이 제한되는 선출직 공직자이지 법 위에 군림하는 왕이 아닙니다.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말고, 기소하거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라는 것도 체포영장의 의미를 깎아내리려는 궤변에 불과합니다.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 수괴가 수사기관을 쇼핑하듯 고르려고 합니까? 헛소리하지 말고 체포영장 집행에 순순히 응하십시오.

공무원이 희생되지 않게 법원의 절차에는 응하겠다는 것도 시간을 끌려는 거짓말에 불과합니다. 희생을 막겠다면 왜 경호처를 사병처럼 부리며 수사기관의 적법한 공무집행을 막았습니까?

그러면 공수처의 출석 요구는 왜 불응하고, 헌법재판소 심리에는 왜 출석하지 않습니까? 국민을 우롱하는 졸렬한 여론전을 멈추십시오.

체포만 피해보려는 법꾸라지 꼼수는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되도 않는 궤변으로 시간을 끌 수 있다는 착각은 버리십시오. 경호처와 석열 산성 뒤에 숨어 궤변과 선동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공수처와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더 이상 대한민국의 사법시스템을 조롱하지 못하도록 엄정한 법 집행으로 법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