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노종면 원내대변인] 탄핵소추를 부정하며 아스팔트 극우에게서 자기 살 길을 찾는 국민의힘의 부화뇌동, 분노도 아깝고, 쓴웃음도 과분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87
  • 게시일 : 2025-01-10 11:03:15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탄핵소추를 부정하며 아스팔트 극우에게서 자기 살 길을 찾는 국민의힘의 부화뇌동, 분노도 아깝고, 쓴웃음도 과분합니다

 

국민의힘의 아무 말, 아무 짓 대잔치가 가관입니다. 경찰이 윤석열 체포에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윤석열 내란세력의 여론선동에 헌법재판소도 흔들리지 않자 적잖이 마음이 급한가 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사기 탄핵 운운하며 생떼를 쓰는 것도 모자라 탄핵소추가 기각되면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을 직권남용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놨습니다. 

 

윤석열 파면이 결정되면 탄핵에 반대한 의원들은 직무유기로 처벌하고 국힘은 해산해야 한다는 말로 들립니다.

 

이에 질세라 윤상현 의원은 더 구차한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전광훈을 찾아가 90도로 인사하며 아스팔트 극우 세력에게 손을 벌렸습니다. 

 

전광훈을 ‘존귀하신 목사님’으로 치켜세운 윤상현 의원에게 그 대가로 돌아온 것은 “윤 대통령이 이번에 살아나면 외무부 장관 시켜달라 하라”, “잘하면 대통령 되겠어”라는 덕담이었습니다. 

 

전광훈의 덕담을 보아하니 윤상현 의원이 명태균 씨를 이용해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 외교부장관 자리를 청탁하려 했다는 의혹도 사실이었던 모양입니다.

 

여당 중진들이 이 지경이니 너도나도 '맹윤'의 반열에 오르려고 초선들까지 설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민전 의원이 어제 국회로 불러들인 백골단은 내전 협박도 스스럼없이 내뱉는 괴단체입니다. 여당 국회의원이 어떻게 이런 자들 기자회견을 주선할 수 있단 말입니까?

 

탄핵소추를 부정하며 극우 망상가들에게서 자기 살 길을 찾는 여당의 부화뇌동에는 분노도 아깝고, 쓴웃음도 과분합니다. 아무 말, 아무 짓 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5년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