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나영 부대변인] 명태균의 꿈자리 훈수로 국정을 농단한 김건희, 특검수사로 모든 것을 밝혀야 합니다
이나영 부대변인 논평
■ 명태균의 꿈자리 훈수로 국정을 농단한 김건희, 특검수사로 모든 것을 밝혀야 합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진 김건희와 명태균의 관계는 충격적입니다. 김건희는 대선 후에도 명태균에게 국정과 관련한 조언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명태균을 국사로 떠받들었던 것입니다.
해외순방 일정, 대외 교역 등 국정은 물론이고 159명의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등 중차대한 문제를 명태균의 꿈자리 훈수로 국정을 결정했다는 말입니다.
명태균은 조언하고 김건희는 결정하고 윤석열은 집행하는 이 희안한 동맹은 명백히 국정농단이자 국기문란 범죄행위입니다. 또한 윤석열에게 국정을 맡긴 국민에 대한 기망입니다.
명태균을 알라딘의 요술램프로 여기며 때마다 소환하며 국정을 논의하고 결정했을 김건희를 생각하면 지난 2년 반 동안 국정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게 다행일 정도입니다.
김건희와 부인이 망아지처럼 날뛰며 국정을 휘젓도록 동조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이 지경을 보고도 국민의힘은 계속 김건희 특검을 반대할 것입니까? 국민의힘의 반대는 김건희의 국정농단과 공천개입에 국민의힘도 공동정범이라는 의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게 마련이고, 매를 늦출수록 매의 강도만 높아질 뿐임을 명심하고 더 이상 특검법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2025년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