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지혜 대변인] 국민의힘은 ‘발목 잡기’ 그만하고, ‘국정안정과 책임’의 정치를 해야 합니다
박지혜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0월 5일(일) 오후 1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발목 잡기’ 그만하고, ‘국정안정과 책임’의 정치를 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명절 인사를 통해 ‘국민 통합’과 ‘성장 회복’이라는 민생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는 없습니다.
“고단한 삶에 힘겨우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내고 모두의 살림살이가 더 풍족해질 수 있도록 국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대통령의 의지에 국회가 반드시 함께해야 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를 전파하며, 여전히 갈등을 부추기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암살당한 찰리 커크로부터 우리 정부의 종교탄압 소식을 듣고 ‘관세를 15%에서 300%로 올려야겠다’라고 발언했다는 기사를 보았다"면서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더 높은 관세를 물릴 수도 있다고 하는 신호탄”이라는 허무맹랑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청년들의 반중 집회 탄압에 쓰는 에너지의 1/10만이라도, 관세 협상 타결에 신경 쓰길 바란다”라며 정당한 사법 절차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일부 교회·종교 단체 수사에 대한 국내 극우 세력의 ‘허위 사실’ 전파를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기까지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미래를 위해서는 갈등의 정치를 넘어, ‘국민을 위한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정쟁을 위한 마구잡이식 ‘발목 잡기’ 정치에서 벗어나십시오. ‘국정 안정’과 ‘책임’의 정치만이 국민의힘이 공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모두의 살림살이가 더 풍족해지는 협치의 정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10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