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경미 대변인] 국격을 훼손한 '김건희 외신 보도 삭제 개입'은 국정농단의 증거입니다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격을 훼손한 '김건희 외신 보도 삭제 개입'은 국정농단의 증거입니다
윤석열 부부의 체코 순방 중, 김건희를 비판하는 현지 언론 보도 삭제 요청에 대통령실이 직접 개입한 사실이 특검 수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체코의 유력 일간지 '블레스크'가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 옆에 사기꾼?’이라는 제목으로 김건희 의혹을 다루자, 대통령실은 주재국 대사관에 직접 기사 삭제를 지시하며 외교 채널을 동원했습니다.
주권 국가의 외교 역량이 ‘국익’이 아닌 ‘사익’을 위해 남용되었고, 국민의 세금과 신뢰로 구축된 국가의 외교 시스템이 사적 용병으로 전락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정정 보도나 반론권 행사가 아닌, 기사 자체의 삭제를 요구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외교적 항의를 넘어선, 주재국 언론의 자유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보였던 국내 언론 통제의 그림자가 해외까지 뻗어 나간 것입니다. 자국의 권력을 이용해 외국 언론의 보도를 통제하려 했다는 사실은 국제적 망신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특검은 대통령실의 개입 경위와 외교 채널 사유화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그 책임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5년 10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