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끝내 증인 채택이 불발되었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00
  • 게시일 : 2025-10-29 14:21:17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0월 29일(수)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끝내 증인 채택이 불발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의 정상화와 민생정치 가동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양보해 왔습니다.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시작부터 끝까지 스토킹하듯 정치 공세를 이어온 김현지 부속실장을 증인으로 수용하며 협상에 응한 것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끝내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정진석 의원,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등 내란 관련 핵심 증인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나아가 운영위원회에서 정쟁을 유도하기 위한 스토커 수준의 증인 요구까지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이 유례없는, 업무를 시작한 지 고작 4개월 된 대통령실 실무 참모들을 줄소환하려 한 것은 국정 운영을 방해하고 대통령실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의도입니다. 

 

더 나아가 기업총수와 언론사 대표까지 아니면 말고 식으로 요구하는 것은 권한을 남용한 정치적 갑질이자, 언론과 민감을 위협하는 행태입니다. 특히 김 부속실장의 남편까지 끌어들이는 인신공격은 '감사'가 아닌 '사적 복수'이자 '정치 스토킹'에 불과합니다.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JTBC 대표와 PD들까지 증인으로 요구한 것은 명백한 언론 협박이자 통제 시도입니다. 이제 모든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국정 감사 내내 허위 사실과 가짜 뉴스, 인신공격을 퍼트리며 정쟁을 부추긴 이유는 결국 내란의 책임을 덮기 위한 정치적 술책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국정 감사는 단순한 정쟁의 장이 아닙니다. 내란 국감의 심판대이며, 새 정부의 지난 4개월뿐 아니라 내란 정부 6개월의 국정 농단을 함께 검증해야 하는 국민의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진실 규명보다 방탄에 몰두하며 국정감사를 정쟁으로 전락시켰습니다.

 

국정 감사는 국가 정책과 민생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국정의 방향을 논의해야 할 이 소중한 시간을 정쟁과 흑색선전으로 허비했습니다. 이는 국회를 경시하고 국민을 외면한 처사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합니다. 정쟁이 아니라 진실을, 정파가 아니라 국가를 바라봐야 합니다. 

 

오늘은 APEC 일정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날입니다.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국가와 민생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내란의 진실을 가리고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를 멈추고 민생 경제 회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정치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10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