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제2양평고속도로 장동혁 일가의 부동산 투기 의혹, 국민의힘의 탐욕과 이중성을 규탄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808
  • 게시일 : 2025-11-04 14:46:23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1월 4일(화) 오후 2시 4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제2양평고속도로 장동혁 일가의 부동산 투기 의혹, 국민의힘의 탐욕과 이중성을 규탄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법복을 벗고 정치를 선택한 전직 판사가, 이제는 공직자의 이름으로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장 대표 부부는 충남 서산 대산읍 일대 부지를 개발업체와 신탁을 통해 소유하며 단기간에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시세차익이 아닙니다. 해당 부지는 서산대산–당진고속도로 종점에서 불과 2km 떨어진 지점, 즉 국책사업 노선과 맞닿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9년 고속도로 설계가 시작된 이후 장 대표 부부가 이 토지를 매입했고, 이후 국회에 입성한 장 대표는 예산소위에서 직접 해당 고속도로 예산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정부안에서 ‘0원’이던 사업비는 80억 원으로 급증했고, 이듬해 바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이쯤 되면 국민 누구나 묻습니다. 이것이 과연 단순한 우연인가, 아니면 사전정보를 이용한 투기인가?

 

더구나 장 대표의 배우자는 이 토지를 본인 명의가 아닌 신탁 형태로 보유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이름을 감추고 금융기관 자금을 끌어들여 개발업체와 얽힌 구조로 이는 투기의 전형적 수법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장 대표는 “법률적·도덕적으로 아무 문제없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동혁 대표는 “당 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책임지는 게 도리라 생각한다”며 “지난 주말 매도인과 협의해 해당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민은 묻습니다. ‘아무 문제없다’면서 왜 서둘러 계약을 해지했습니까? 단순한 해지가 아니라, 의혹을 덮기 위한 ‘증거인멸성 해지’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매도 및 해지했다고 그동안 발생한 범죄도 소멸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직자는 ‘의심받지 않을 자유’가 아니라 ‘의혹을 해소할 의무’를 집니다. 장 대표가 진정 억울하다면, 해당 토지의 매입계약서, 신탁계약서, 예산 증액 관련 자료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그럴 수 없다면, 이는 ‘공직자의 최소한의 도의’마저 저버린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투기 의혹이 아니라, 국책사업을 사유화한 권력형 투기이자 공직윤리 붕괴의 상징적 사건입니다.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의 이중성에 치가 떨립니다. 뒤로는 이름을 숨긴 채 부동산 투기하면서 앞으로는 정부 정책을 공격하고 주택구입에 목마른 청년과 서민을 팔아가면서 선동하는 모습에서 소름이 돋습니다.

 

국민은 묻습니다. 국책사업이 국민의 미래를 위한 길이었습니까, 아니면 장동혁 대표의 부를 위한 길이었습니까?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의 이중성에 양두구육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역시 국민의힘은 양두구육 정당이었습니다.

 

2025년 11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