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낡은 이념 공세와 발목잡기에서 벗어나 민생을 위한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본연의 업무에 협조하십시오
이주희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낡은 이념 공세와 발목잡기에서 벗어나 민생을 위한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본연의 업무에 협조하십시오
오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성숙 후보자는 국민의힘의 무례하고 억지스러운 질문에도 차분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답변하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후보자를 흠집 내고 나아가 이재명 정부를 흔들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무리한 자료 요구와 증인 신청을 남발하며 후보자에게 불성실 프레임을 씌우려 안간힘을 썼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가 이재명 정부를 겨냥한 소모적 정치 공세로 전락할 것을 우려해 성남FC 관련 증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용하겠다는 대승적 양보안을 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증인 전원 채택만을 고집해 놓고 여당이 인사청문을 방해한다며 뻔뻔하게 책임까지 떠넘기고 있습니다.
억지스러운 자료 요구는 목불인견 수준입니다. 30년 전 헌혈 기록과 20년간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 일체 그리고 고등학교 성적표가 국무총리의 자질 검증과 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불필요하거나 준비조차 불가능한 자료를 무더기로 요구해 놓고 후보자가 전체 요구의 80퍼센트에 달하는 자료를 제출하자 명목상일 뿐이라며 억지를 부렸습니다. 자료 제출에 명목과 실질이 따로 있다는 말은 국회법 그 어디에도 없는 해괴한 궤변에 불과합니다.
고위 공직자로서 다주택을 해소하라는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해 큰 손해를 감수하고 주택과 토지를 처분한 후보자의 결단마저 국민의힘은 철저히 왜곡했습니다. 매각이 어려워 시세보다 턱없이 낮게 팔았음에도 돈이 많아 몇 억쯤은 우습게 버리는 권력욕이라고 매도하는 대목에서는 헛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어김없이 들이밀며 후보자의 업무역량을 검증해야 할 금쪽같은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향후 남북관계 변화에 따라 총리급 회담도 이끌어야 할 후보자에게 이런 낡은 이념 공세를 펼치는 것은 안보나 외교적 이익을 망각한 몰상식일 뿐입니다.
한성숙 후보자는 과거 자신이 받았던 혜택처럼 급변하는 기술 발전 시대에 정부가 마땅히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사명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 2년 차를 맞아 수치적 성장을 넘어 그 혜택이 청년과 중소기업에 고루 스며들어 모두가 도약하는 시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에 대한 인식 또한 명확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이제는 정쟁용 발목잡기를 거두고 생산적 상생의 길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내일 청문절차가 마무리되면 국정 수행에 빈틈이 없도록 국무총리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신속하게 채택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정쟁에서 벗어나서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회가 앞장서서 시급한 민생현안들을 총력을 다해 해결해 나가도록 협조를 촉구합니다.
2026년 6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