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한나 대변인] '윤석열VIP 격노’를 지우고 싶으셨습니까? 감추려 할수록 진실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8-11
김한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VIP 격노’를 지우고 싶으셨습니까? 감추려 할수록 진실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2차 종합특검이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한 혐의로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 수사로 드러난 정황은 대한민국 해병의 귀한 목숨을 권력으로 덮으려는 'VIP 격노설'의 진실입니다.

2023년, 황 전 사령관과 당시 해병대 방첩부대장은 상부로 보고된 채상병 사건 동향 이른바 ‘VIP 격노’와 관련한 정보 확산을 막으려 했습니다.

특검이 확보한 증거에는 황 전 사령관이 ‘VIP에 대해 더 알려 하지 마라’, ‘있는 것도 다 지우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는 녹음파일이 있다고 합니다. 

국가와 군의 안보를 지켜야 할 방첩기관이 무엇을 위해 움직였던 것입니까.

사실이라면 방첩사가 지킨 것은 국가안보가 아니라 대통령의 심기였고, 막으려 한 것은 적의 정보가 아니라 채상병 사건의 실체였습니다.

욕개미창(欲蓋彌彰)입니다. 덮으려 할수록 의혹은 더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핵심은 분명합니다. 정상적으로 진행되던 해병대 수사가 왜 갑자기 뒤집혔는지, 윤 대통령의 ‘격노’가 어떤 경로로 전달됐는지, 그 뒤 대통령실과 국방부, 군 정보기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왜 윤 대통령은 이를 덮으려 했는지를 명명백백 밝히는 것입니다.

스무 살 해병의 죽음 앞에서 국가가 해야 할 일은 책임자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진상을 규명하려던 군인을 압박하고 국가기관까지 동원해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면 그 책임은 더욱 무겁습니다.

특검은 이번 구속영장 청구를 계기로 외압의 출발점과 지시·보고 체계를 끝까지 추적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채 해병 순직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과 함께 특검의 수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2026년 8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