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전은수 원내대변인]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 주진우 의원은 자신부터 돌아보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06

전은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 주진우 의원은 자신부터 돌아보십시오

 

주진우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무차별 의혹 제기를 시작했습니다.

 

주 의원은 후보자의 가족이 원장으로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자녀들이 근무하고 급여를 받은 사실을 들어 마치 그 자체가 특혜이거나 문제가 있는 것처럼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이 근무하고 급여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불법이나 특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근무 여부와 업무 내용, 급여의 적정성, 채용 절차와 공공사업 선정 과정에서 특혜나 부당한 영향력 행사가 있었는지를 따져야 할 일입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은 전혀없이 ‘가족이 근무했다’는 이유만으로 의혹부터 부풀리는 것은 검증이 아니라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식’ 정치공세입니다.

 

‘아니면 말고식’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주 의원은 김혜경 여사가 몽골 대통령과 악수한 뒤 손을 털었다는 취지의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편집·왜곡됐다는 지적이 나온 뒤에도 이를 바로잡거나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을 왜곡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합니다. 의혹은 일단 던지고, 사실이 아니면 슬그머니 넘어가는 것이 주의원이 지향하는 정치인의 자세입니까.

 

더구나 정작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는 답하지 않는 주진우 의원이 남을 검증할 자격이 있습니까.

 

주 의원의 공개된 재산은 70여억, 지난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주 의원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문제 제기가 올라와 이틀 만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남의 가족 급여는 원 단위까지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재산 형성에 대한 국민의 질문에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주 의원께 요구합니다.

 

김승원 후보자 가족의 근무와 급여가 문제라고 주장하려면 ‘가족이 근무했다’는 사실만 부각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위법하고 어떤 특혜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근거부터 제시하십시오.

 

정치는 ‘아니면 말고’가 아닙니다.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고, 자신의 한 말에는 책임을 지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입니다.

 

주진우 의원은 ‘아니면 말고식 정치’, '아니면 슬그머니 정치'를 멈추고 책임정치를 하십시오.

 

2026년 9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