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악마의 편집장, 한동훈 의원은 캐비닛의 출처부터 밝히십시오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악마의 편집장, 한동훈 의원은 캐비닛의 출처부터 밝히십시오
한동훈 의원은 악마의 편집장으로 직업을 바꾼 듯합니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한동훈 의원의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된 내밀한 수사자료와 녹취의 폭로 패턴은 한결같습니다. 어떻게든 의혹을 자아내고 부풀리기 위해 조각조각 자르고, 붙이고, 취사선택하여 올립니다.
한동훈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식약처에 임상 승인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합니다. 한동훈 의원이 제아무리 악마의 편집 기술을 발휘해도 진실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한동훈 의원의 조각 녹취에 담겨 있는 후보자의 말은 다릅니다. 승인을 요구한 사람의 어법이 아닙니다. 조건 없는 승인, 기준 완화, 절차 생략을 요구한 대목은 녹취 어디에도 없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부각한 문장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는 문장 조각 하나입니다. 그 앞 문장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늦어져도 상관없는데 이유는 알아야겠다”는 민원인의 말이었고, 김승원 후보자의 “지연 사유를 확인하겠다”는 답변이 압력으로 둔갑했습니다. 정치 검찰 특유의 악마의 편집 기술입니다.
실제 기록은 한동훈 의원이 조각 문장으로 제기한 의혹과 전혀 달랐습니다. 제넨셀은 후보자의 연락 4개월 전부터 식약처 사전상담을 받았습니다. 연락 이후에도 보완자료 제출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습니다. 심사 소요 기간은 11일, 신물질 코로나 치료제 평균 심사기간 8.8일보다 길었습니다. 심사가 앞당겨졌다는 주장은 실제 처리 기록과 다릅니다. 해당 임상실험과 관련하여 수사받았던 담당 직원들도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동훈이 제시한 통화 녹취에서도 김승원 후보자는 회사 이름을 되물었습니다. 담당 부서도 되물었습니다. 사전에 조율한 로비 대행자의 모습이 전혀 아닙니다. 성공한 로비를 주장하려면 어떻게 특혜가 이루어졌는지부터 제시하십시오.
윤석열 정부의 검찰이 11명이나 투입되어 2년 동안 전방위로 수사하고도 재판에 넘기지 못한 사안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당시 시작된 사건이었고, 김승원 의원을 사냥하기 위해 탈탈 털며 수사했지만 기소조차 못 한 사건입니다.
이를 뻔히 알면서도 캐비닛의 내밀한 수사자료와 녹취를 불법적으로 취득하여 악마의 편집자처럼 녹취와 문자, 수사내용을 조각조각 취사선택해 가며 의혹을 부풀립니다. 한동훈 의원은 검사 시절, 향수가 그리워졌습니까.
한동훈 의원이 제아무리 악마의 편집 기술을 발휘해도 결국 새로운 사실은 없었고, 과거의 내밀한 수사자료와 녹취를 조각조각 편집한 것뿐입니다. 한동훈 의원에게 묻겠습니다. 검찰 캐비닛의 내밀한 수사자료와 녹취, 어디서 났습니까.
2026년 9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