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2월 31일(금) 오후 1시 5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정부의 선보상 결정을 환영합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었습니다. 확진자는 다소 줄었지만 중증 환자 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습니다. 또다시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의 시름이 깊어질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없이 무겁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월 9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헌신과 희생에 “온전한 보상”을 드리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정부의 발표는 그래서 더욱 반갑습니다.

정부는 오늘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씩 55만명에게 ‘선보상’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한 걸음을 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의 절규에 온전히 응답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이라 할지라도 우리 사회의 방역을 위해 함께 짐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빠짐없이 지원해 드릴 수 있도록 정부의 보상 확대가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에 추경을 요청하는 등 재원을 확보해 더욱 적극적인 보상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생을 해결하지 못한 채 정쟁에만 매몰되는 정치는 소용없습니다.

연말연시, 대목은커녕 오히려 손해만 늘어간다는 목소리가 사방에 번집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이에 귀기울이며 국민을 살리는 정치, 앞으로 제대로 나아가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빠른 조치와 함께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는 세심한 대책을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2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