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서삼석 국회의원 보도자료][단독] "해수욕장 10곳 중 6곳 상어 대비책 없다"

  • 게시자 : 국회의원 서삼석
  • 조회수 : 16
  • 게시일 : 2026-10-23 12:14:24


 

 

[단독] "해수욕장 10곳 중 6곳 상어 대비책 없다"

[앵커]


부산에 찾아온 상어 부캉이가 전국적인 화제를 몰고왔습니다.

그렇지만 상어는 사람에게 언제든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데요. 

 

전국 해수욕장 10곳 중 6곳은 상어에 대비할 장비나 시설이 없고, 있는 곳도 퇴치 효과가 검증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휘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배 한 척이 바닷속으로 긴 그물을 내립니다.

상어나 해파리가 해수욕장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방지망을 설치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 같은 상어 대비책을 갖춘 해수욕장은 많지 않습니다.

전국 250개 해수욕장 가운데 상어의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장비나 시설을 갖춘 곳은 96곳에 불과합니다.

지역별 편차도 큽니다.

울산과 경북은 설치율 100%를 기록했지만, 부산은 절반에 그쳤고 전북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전국 해수욕장에 설치된 상어 대응 장비는 유해생물방지망과 상어퇴치기 등 모두 128개입니다.

문제는 이 장비들의 실제 퇴치 효과가 제대로 검증된 적이 없다는 겁니다.

상어 접근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경보를 울리는 첨단 장비 역시 전혀 없습니다.

최근 10년간 국내 연안에서 상어가 발견된 사례는 모두 214건.

인명 공격 사례가 보고된 청상아리와 귀상어, 청새리상어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서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부는 상어 출현 위치와 종별 위험성, 이용객 규모 등을 고려한 위험도 평가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실시간 탐지 경보 체계를 구축해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

상어 출현이 매년 반복되는 만큼, 기존 장비의 성능 검증과 함께 실시간 탐지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기사 원문: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61013231116e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