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김동아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국가·지자체 절반 이상 장애인 의무고용 미준수… 최근 5년간 부담금만 6,942억 원
국가·지자체 절반 이상 장애인 의무고용 미준수… 최근 5년간 부담금만 6,942억 원
담당 : 김인환 비서관 / 2026년 9월 21일
- - 2025년 미준수 기관 55.3%… 5년 새 약 2배 증가해 절반 넘어
- - 대법원도 5년 연속 의무고용 미달… 부담금 139억원
- - 공수처는 5년 연속 고용률 0%
- - 장애인 고용인원 중 여성은 3명 중 1명 수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야 할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의무고용 미준수 기관이 갈수록 늘어나 2025년에는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갑 김동아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가운데 장애인 의무고용 미준수 기관은 2021년 95곳(29.6%)에서 2025년 179곳(55.25%)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이들 기관이 의무고용 미달로 납부한 부담금 합계는 총 6,492억 원에 달했다.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
|---|---|---|---|---|---|---|---|---|---|---|
| 구분 | 공무원 | 근로자 | 공무원 | 근로자 | 공무원 | 근로자 | 공무원 | 근로자 | 공무원 | 근로자 |
| 의무고용대상 | 31,829 | 13,514 | 34,517 | 14,362 | 35,034 | 14,706 | 36,994 | 15,905 | 37,013 | 16,276 |
| 고용인원 | 27,618 | 23,418 | 27,998 | 24,852 | 27,707 | 25,346 | 27,642 | 25,852 | 27,621 | 26,344 |
| 고용률 | 3.53 | 5.83 | 2.93 | 6.16 | 2.86 | 6.14 | 2.85 | 6.12 | 2.85 | 6.09 |
| 미준수기관 | 95 (29.6) |
28 (9.06) |
136 (42.37) |
31 (10.00) |
148 (45.96) |
32 (10.29) |
182 (56.17) |
37 (11.90) |
179 (55.25) |
34 (10.93) |
| 부담금 | 53,513 | 6,140 | 72,042 | 7,670 | 136,506 | 5,696 | 160,231 | 14,832 | 177,845 | 14,800 |
| 연도별 | 59,653 | 79,712 | 142,202 | 175,063 | 192,645 | |||||
| 총계 | 649,275 (백만원) | |||||||||
(출처: 고용노동부)
헌법기관인 대법원도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을 5년 연속 충족하지 못했다. 같은 기간 납부한 부담금은 총 138억 9,200만원에 달했다.
공수처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공수처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0%였으며, 매년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구분 | 대법원(법원행정처) | 공수처 | ||||||
|---|---|---|---|---|---|---|---|---|
| 공무원 | 비공무원 | 공무원 | 비공무원 | |||||
| 고용률 | 부담금 | 고용률 | 부담금 | 고용률 | 부담금 | 고용률 | 부담금 | |
| 2021 | 2.74 | 1,459 | 2.7 | 156 | 0 | 19 | - | - |
| 2022 | 2.72 | 2,065 | 2.47 | 265 | 0 | 22 | - | - |
| 2023 | 2.66 | 2,461 | 2.05 | 385 | 0 | 23 | - | - |
| 2024 | 2.66 | 3,103 | 1.99 | 474 | 0 | 24 | - | - |
| 2025 | 2.67 | 3,188 | 2.64 | 336 | 0 | 24 | - | - |
| 총계 | 13,892 | 112 | ||||||
(출처: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의 성별 격차도 나타났다. 국가 및 지자체의 장애인 고용인원 중 여성 비율은 2021년 31.7%에서 2025년 34.3%로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3명 중 1명 수준에 머물렀다. 2025년 기준 남성 장애인 고용인원은 2만 8,412명, 여성은 1만 4,898명이었다.
| 구분 | 2021 | 2022 | 2023 | |||
|---|---|---|---|---|---|---|
| 성별 | 남 | 여 | 남 | 여 | 남 | 여 |
| 합계 | 27,705 | 12,915 | 28,330 | 13,782 | 28,327 | 14,177 |
| 여성비율 | 31.7 | 32.7 | 33.3 | |||
| 구분 | 2021 | 2024 | 2025 | |||
|---|---|---|---|---|---|---|
| 성별 | 남 | 여 | 남 | 여 | 남 | 여 |
| 합계 | 27,705 | 12,915 | 28,534 | 14,730 | 28,412 | 14,898 |
| 여성비율 | 31.7 | 34.0 | 34.3 | |||
(출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동아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을 외면하는 국가기관이 매년 늘어 결국 절반을 넘어섰다”며 “특히 대법원은 5년 연속 기준 미달로 139억 원의 부담금을 냈고, 공수처는 5년 내내 고용률 0%라는 부끄러운 성적표를 제출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 고용인원 가운데 여성은 3명 중 1명 수준에 그친다”며 “단순히 장애인 고용 수치만 높이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여성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의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