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전국보건의료노조와의 간담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75
  • 게시일 : 2013-04-17 09:35:04

비대위, 전국보건의료노조와의 간담회 모두발언

 

 

□ 일시: 2013년 4월 17일 오전 8시 30분

□ 장소: 국회 당대표실

 

 

■ 문희상 비대위원장

 

이른 아침에 참석해 주신 진주의료원 지키기 박석운 공동대표, 양성윤 민주노총 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등 지도부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주당은 꼭 이겨야 할 선거에서 지고 난 다음에 사즉생의 각오로 거듭나기 위해서 민생정치 현장에 가기로 결정했다. 오늘은 열한 번째 여러분들을 뵙는 것이다. 각계 각층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에 앞장 서는 모습을 민생정치로 규정하고, 그것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차례에 걸쳐서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섰고, 여러 군데에 촉구도 했지만, 경남도의회에서 조례가 날치기 통과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지방의료원은 취약계층이 진료비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보건의료 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고 정상화를 촉구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 71%가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고 있고,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진주의료원정상화 촉구 결의문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15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진주의료원을 국민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국민은 공공병원을 활성화하고 지역 거점병원을 육성하겠다고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을 잘 알고 있다. 사태해결을 위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받들어야 한다.

 

우리 민주당은 진주의료원 103년 역사를 꼭 지켜낼 것을 다짐한다. 진주의료원 문제는 민생문제이고, 민생문제를 살리는 것은 정치 본령으로 생각하고, (민생문제 살리는 일을) 계속 하고 있다.

 

민주당은 16일에 국회 청문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고, 폐업 강행을 주도한 홍준표 지사에게 책임을 묻고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오늘 여러분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고 그 길에 민주당이 같이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이렇게 아침 일찍 와 주셔서 감사하다.

 

 

■ 박기춘 원내대표

 

새누리당 소속 홍준표 지사는 멀지 않은 과거에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홍 지사는 국회에서도 독불장군식 날치기 통과, 국민의 생각과 전혀 반대되는 정책을 많이 추진했던 사람이다. 대표적인 것이 토지주택공사의 통합이다. LH의 빚더미가 공기업 중에서 가장 많다. LH의 거대기업을 만든 것도 홍준표 원내대표 시절이다. 4대강의 날치기 단초도 홍준표 대표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국회에서도 모자라, 국민으로부터 퇴출당한 사람이 경남도에 가서 저런 작태를 보인 것에 대해 참으로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경남 홍준표 지사와 경남도의원들의 릴레이 폭력을 민주당은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국회 청문회를 비롯해서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이다.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약속한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비대위에서 여러 번 말씀했다. 12일에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또 어제도 상임위원회 간사들이 청와대 만찬회동에서도 대통령이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달라고 거듭해서 촉구했다. 끝까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찾겠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김용익 의원님을 비롯해서 많은 의원님들이 희생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반드시 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3년 4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