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35차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제35차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4월 8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 부산 영도구청 민방위교육장
■ 문희상 비대위원장
부산은 인구 350만을 포용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로 도약하는 첫 관문이자, 도약대이다. 부산의 도약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신 부산시민 한 분 한 분에게 대한민국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깊이 우러나오는 존경과 감사의 인사 올린다. 더욱이 지난 번 대통령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의 후보였던 이 지역출신 문재인 후보를 키워주시고 만들어 주신 점, 더 나아가 우리당이 가장 취약한 이 지역에서 40%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적인 지지율을 보여주신 점에 대해서 저희 당을 대표해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감사하다!
그 벅찬 기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선거에서 패배했다. 이 모든 책임은 저희당의 책임이다.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 해주셨음에도 국민의 신뢰를 얻는데 실패한 결과다. 따라서 저희당은 사즉생의 각오로 거듭나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면서 민생정치, 생활정치, 현장정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혁신 또 혁신하겠다.
이번에 부산 영도지역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있다. 새누리당의 불법 돈선거때문에 치러지는 선거다. 그런데도 새누리당은 사과 한마디가 없다. 영도 구민의 자존심을 뭉개놓고 염치도 없이 다시 표를 달라고 한다. 참으로 낡고 구태의연한 정치가 아닐 수 없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이 지났다. 박근혜대통령은 시작부터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갖고 국회를 협박하고 탕평인사는 커녕, 인사는 망사로 만들었다. 4대 중증질환 의료비 지원과 노인연금 20만원 지급 등 복지공약을 비롯해서 경제민주화 공약들도 헌신짝처럼 버렸다.
박근혜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경종을 울려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야권의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야권후보들 중에서도 127석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의 김비오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 김비오 후보는 대선때 부산선대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김비오 후보는 이 지역의 토박이로서,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성실히 일해온 사람이다. 4.11 총선에서는 야권단일화라는 대의를 위해서 후보직을 내려놓는 희생과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지역은 문재인 후보의 고향으로써 아직도 그의 어머니가 살고 계시다고 한다. 더구나 조경태 의원을 비롯해서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 전 최고위원 등 기라성 같은 소수 정예지만 용맹한 장수들이 많이 있다. 박근혜정부의 불안한 출발, 불통정치를 바로잡고,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민주당의 기회를 한번 달라. 민주당은 영도구민을 위해서 김비오 후보와 함께 사력을 다해서 뛰겠다.
한반도에 드리운 검은 먹구름이 걷히지 않고 있다. 북한이 개성공단 통행을 제한한 지 오늘로 6일째다. 북한 당국은 또 평양주재 외국대사관에 전시철수 계획을 요구했다고 한다. 청와대는 12일을 전후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북한당국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고의적인 긴장고조 위협과 벼랑끝전술로 북한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개성공단 통행제한을 즉각 해제하고, 일련의 무력도발 위협을 당장 그만두시길 바란다. 개성공단과 한반도 7천만 겨레를 볼모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태는 그 어떤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해둔다.
우리정부에도 당부한다.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남북간 신뢰구축을 기조로 침착하고 안정적인 대응을 잘하고 있다. 다만 우리정부가 주도하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민주당의 대북특사 파견 제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주시길 바란다. 미국 언론들도 남북간의 직접적 대화가 해결의 실마리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어느 한쪽의 승리가 아니라 7천만 한민족의 공멸을 의미한다는 점, 남북한 당국 모두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민주당은 이번 국회를 민생을 살리는 실천국회로 만들 생각이다. 민생을 살리는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민주당은 지난 2월 대선공약 및 민생우선 1차 입법 추진 과제를 40개로 채택해서 입법을 추진해 왔다. 경제민주화, 복지, 중소상인 지원, 검찰 개혁, 국민 안전 등 여야 공통 공약들부터 신속히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추경 예산 편성은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다. 추경의 필요성에 관해서는 우리도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적자국채 발행을 통한 재원조달 방식은 안된다는 점도 또한 분명히 해둔다. 지난 1일 나온 정부의 부동산대책도 주택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미흡하다는 평가다. 민주당은 4.1 부동산대책 테스크포스를 통해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대책이 실효성을 갖추도록 하겠다. 민주당은 이번 4월 국회에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각오로 전력투구 하겠다.
■ 김비오 후보
4.24 영도 재선거와 총력지원 논의 위해 참석해주신 문희상 비대위원장 이하 당 지도부의 영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감사하다. 영도를 위해 부산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염원을 담아 힘차게 인사드린다. 4.24 영도 민주통합당 후보 김비오다. 반갑다.
박근혜정권 출범 한달이 지났다. 독선적인 인사로 추천된 장관후보자가 줄줄이 낙마하는 희대의 인사참극이 벌어지고 있다. 또 한명의 자격없는 후보가 낙마를 대기하고 있다. 경제민주화 구호는 헌신짝처럼 버리고, 4대 질환, 무상치료, 노인연금 핵심 복지 공약이 후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리 국민들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하다.
임기 5년을 다채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스런 얘기들이 이곳 저곳에서 들리고 있다. 우리 부산도 표주고 뺨맞은 신세가 됐다. 철떡같이 약속하며 개떡같이 믿었던 우리 영도에 들어와야 할 해수부의 부산유치 공약은 단칼에 폐기처리됐다. 해양수도 부산의 재도약을 담보할 해수부의 부활이 자질된 안되는 윤진숙 장관지명, 그리고 기능 제한등으로 빈껍데기 부활에 그치고 있다. 부산시민 모두의 염원이던 가덕신공항 유치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번 재선거는 박근혜정권이 더 이상 엇나가지 않고 성공한 국정 완주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민이 과감히 회초리를 들어 경종을 울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 또한 우리 14만 영도 시민의 미래를 희생양삼아 자신의 정치권 야욕을 채우려는 몰염치하고 노회한 구태정치꾼이냐, 아니면 박근혜 정권 초기 불통 통치와 새누리당의 일방적인 독주를 바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인물 김비오냐를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왜 우리 영도가 엄청난 돈과 재정 비용을 들여 재선거를 하게 됐나. 바로 새누리당 당선자의 파렴치한 불법 금품선거 때문이다. 영도주민 얼굴에 먹칠 하고도 일언반구 사과 한마디 없다. 오히려 안하무인격으로 지역 연고도 없고 구태 퇴물 정치꾼으로 심판받은 김무성 후보를 점령군처럼 무혈 입성시키려 한다. 영도시민의 힘을 모아 막아내겠다. 오만방자한 새누리당의 행태에 일침을 가해야 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가 누구인가. 남구에서 4선까지 했지만 한번은 공천도 못받아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고, 또 바로 총선에선느 지역구민의 심판을 받아 컷오프에 탈락해 공천도 못받고 불출마한 사람이다. 여기저기 힘 있는 사람에게 붙어서 무소불위로 행동하다가 지역유권자에게 철저한 심판을 받은 한물간 퇴물정치인이다. 그런 김무성 후보가 이번에는 대통령 만들었으니 당대표나 국회의장 하겠다고 지역구까지 바꿔탔다.
또한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10여명의 자당 후보들까지 박근혜 완장차고 힘으로 제압하며 영도를 능욕하려 한다. 새누리 깃발만 꽂았다고 아무나 내려 보내도 당선시켜주는 호락호락한 영도가 아님을 14만 영도구민의 이름으로 단단히 보여주고자 한다.
저 김비오는 언제나 영도시민과 함께 해 왔고, 또 함께 하고자 한다. 이 지역에 남아 도전하는 세 번째 선거다. 저는 뼛속까지 영도를 사랑하는 영도시민이다. 2008년 영도지역위원장을 맡아 영도 골목 골목을 누비며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했던 진정한 영도일꾼이다. 저는 영도를 반으로 쪼개고 슬림화를 촉진하는 고가도로 설치를 온몸을 던져 반대했다. 한진중공업 노사 문제에서도 온몸을 던져 목숨을 건 단식농성을 민주당 지도부나 언론 시민사회의 행동을 이끌어 냈다. 바로 국민의 요구와 시대정신을 부합하는 민생정치 새날정치를 표방하는 젊고 바른 정치를 한 것이다. 새로운 정치에 대비하는 권력교체 중심에 서서 저 김비오가 민주당이 한판 결전을 치르겠다.
박근혜정권의 경종을 울리기 위해, 새정치를 국민을 화답하기 위해 모든 인적 물적 역량을 집중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윤진숙 해수부 장관 임명을 막고, 해수부 기능 강화에 최선 다해 달라. 해양 수도 부산과 영도 재도약을 위해서는 부활된 해수부 역할이 중요하다. 수첩임명과 핵심 기능 빠진 해수부 부활 등으로 비전과 집행추진이 어려울 것이 뻔하다. 영도를 해양특구로 지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달라.
태종대를 중심으로 해양관광특구를 개발하여 영도의 수익모델을 창출하며, 영도를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기반조성을 위해 지원해 달라. 동남권 신공항으로 가덕신공항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대선에서 약속했음에도 가덕신공항이 박근혜정부 핵심추진 정책에서도 배제되고 있다. 꼭 당이 챙겨 달라.
■ 박재오 부산시당위원장
저희 부산영도 선거 때문에 방문해주신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 감사하다. 김무성 후보가 영도에 와서 첫 일성이 지역발전이다. 자기는 거물이니 지역발전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영도의 거물이었던 김형호 의원, 국회의장까지 지내셨던 분도 영도를 더 낙후시켰다. 또 김무성 후보는 자기당에 지원 오는 사람 아무도 없도록 영도다리 건너지 말라고 한다. 저희는 누구든지 영도다리를 건너오시라. 그래서 과연 부산이 어떻게 변했고, 영도가 변해있는가를 보시고 정책에 반영해 달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진짜 부산 영도의 한을 지켜봐달라. 부산이 어떻게 변했고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영도다리를 건너오셔서 한번 지켜보시고, 들어보시고 서민들의 애환을 들어보셔서 진짜로 서민들의 정책, 실질적으로 영동 한진중공업이 어떻게 돼가고 있고 또 영도가 어떻게 변해하고 있는지. 한쪽의 권력이 얼마나 무서운 기류를 양상하고 있는지 한번 지켜봐 달라. 그리고 오늘 재보궐 선거 부산시당뿐 아니라 모든 당원들 모든 위원장님들 힘을 합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해내겠다.
■ 설훈 비대위원
부산에 와서 비대위 회의를 하고 있는데 이웃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쇄사태가 전국적인 분란을 야기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농성을 하고 있고, 또 창원에서 진주에서 전국 도처에서 시위와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공공병원은 기본적으로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적자가 날 것을 예상하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지원을 하는 것이 공공병원의 운영실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출신인 홍준표 지사는 공공병원의 본래 설립취지를 몰각한 채 단지 경영상의 이유 등 시장논리에만 접근해 ‘경영이 잘 안 되니 패쇄해야겠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초등학생 같은 논리다. 그로 인해 수많은 서민들이 진주시민은 물론이고 경남의 어려운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를 보다 못해 뜻 있는 시민들과 민주당의 장영달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농성을 하면서 지적하고 있다. 재삼 말할 필요가 없다. 진주의료원 폐쇄조치를 홍 지사는 즉각 취소해야 한다.
그리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당시 공약했던 의료복지 문제와 진주의료원 폐쇄 문제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홍준표 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쇄조치에 대해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별로 할 말이 없는지 ‘경남도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경남도가 알아서 할 문제가 아니다. 그 선을 넘어섰다. 대선 당시 국민과 약속했던 의료복지 문제를 박근혜 대통령이 어떻게 할 것인지 우선 진주의료원 문제에서부터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지 분명한 답변을 내놓고 진주의료원 패쇄조치를 취소해야 마땅하다. 홍지사는 즉각 의료원 폐쇄조치를 취소하기를 당부한다.
■ 김동철 비대위원
개그콘서트보다 ‘재밌다’는 인사청문회,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인사청문회, 바로 윤진숙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이야기다.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가 이렇게 자질과 능력, 리더십 측면에서 문제투성이인 윤진숙 해수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태세다. 지금가지 인사 참사로 불렸던 박근혜 대통령의 오기인사, 국민을 무시하는 불통인사가 또다시 계속되는 모양이다. 이제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실패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인가. 업무 공백이 길어져서는 안 되기 때문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실패가 계속된다 하더라도 더 심각한 것은 무자격, 무능력, 리더십 부재의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업무공백보다 업무 실수가 더 큰 문제다. 해양강국으로 부상해야 할 대한민국에서 정작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는 장관을 임명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박근혜정부가 오만과 독선에 빠질 때 경종을 울리는 것이 주권자인 국민이 해야 할 일이다. 부산시민 여러분, 영도 구민 여러분,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바라십니까.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 박근혜정부가 잘못했을 때 이에 경종을 울리고 응징을 해주십시오. 그래야 박근혜정부가 실패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원한다면 박근혜정부 인사실패에 대해서 응징해주고, 회초리를 들어 달라. 만약 이와 같은 인사 참사, 박근혜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이번 재보선에서 심판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박근혜정부의 인사 참사가 계속돼도 좋다는 부산시민, 영도구민의 뜻이 되고 말 것이다.
박근혜정부의 실패를 용인하겠다는 부산시민, 영도구민의 뜻이 되고 말 것이다. 부산시민, 영도구민께서 제대로 뜻을 표출해줄 때 박근혜정부는 성공할 수 있다. 새누리당은 170석의 거대여당이다. 이와 같은 거대여당에 국회의원 1석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고 있나. 박근혜정부가 잘못했을 때 이를 제대로 심판해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때 박근혜정부도 성공할 수 있고 대한민국도 성공할 수 있고, 부산도 성공할 수 있다.
■ 배재정 비대위원
김비오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그동안 부산에서 활동 했고, 국회의원이 되면서 서울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서울을 다녀보니 우리 부산이 얼마나 소외받고, 낙후 되어 있었는지 모르진 않았지만 더욱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이곳 영도는 더 어렵다. 도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지만, 항상 외면 받고 소외받았던 곳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의장까지 해도 뭐하나 변변하게 바뀐 것이 없다. 오히려 국민들 아무도 원하지 않는 흉물스러운 고가도로나 만들고 있다. 새누리당의 불법선거로 재선거를 치르게 된 영도에 남구에서만 4선을 했던 김무성 후보가 출마했다. 영도사람들로만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중앙당 지원 필요없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영도사람도 아니다. 영도구민을 무시하고 있다. 그 오만함을 버리고 국민들 앞에 겸손해지기 바란다. 김무성 후보가 왜 혼자 선거운동을 하려고 하나. 박근혜 대통령이 지지율이 높았다면 대통령을 팔았을 것이다.
지지율이 역대최고를 기록하고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서 왔다 갔다 했던 분이 지역구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영도를 우롱하고 있다. 영도구민의 살림살이 영도를 사랑하고 영도를 지켜온 김비오 후보에게 맡겨주십시오. 영도를 가장 잘아는 김비오 후보가 영도구민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될 것이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사전투표제가 실시된다. 4월 24일에 투표하기 힘든 분들은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가까운 동사무소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할 수 있다. 투표시간 오전6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영도구안에 있는 동사무소뿐만 아니라, 서울 노원 병, 충남 부여 청양, 경남 함양 등 재보궐 선거가 있는 다른 지역 읍면동 사무소에서도 선거할 수 있다. 꼭 투표에 참여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참 일꾼을 뽑아 달라.
■ 문병호 비대위원
지난 대선에서 우리당의 문재인 후보님, 당시 박근혜 후보께서 해수부 부활을 공약했다. 당연한 일이지만 박근혜 대통령께서 취임 후 해수부를 부활 시켜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린다.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해수부가 제자리 찾는데 노력을 하겠다. 다만 아쉬운 것은 장관 임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윤진숙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모든 국민들이 장관감 아니다. 부적격이다. 평가하고 있다. 사실 장관 임명에 있어서 도덕적 흠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능력이다. 특히 해수부는 폐지됐다가 새로 부활한 부처다.
그렇기 때문에 장관의 위상과 임무가 중요하다. 새로 부활해서 자기 위상도 찾아야 하고 앞으로 해수부의 나아 갈 길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시기다. 그런데 이렇게 전 국민적으로 무능력하고 부적격하다고 평가 된 사람이 어떻게 부처를 장악하고 정부 내에서 자리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겠나. 할수 없다. 이제라도 박근혜 대통령은 고집을 꺾으시라. 해양수산부에 제대로 된 부처 발전을 위해서 새로 장관을 임명하기 바란다. 그래야 부산과 우리나라에 있는 해양 도시들이 비전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다.
김비오 후보님 당선을 위해 구호를 생각해 봤다. ‘비오처럼 날아올라 무너트려라 김무성을!’ 이렇게 해봤다. 김무성은 껍데기만 있는 무언가 없는 성이다. 그 성은 반드시 김비오 후보께서 비오처럼 날아올라 세게 돌진하면 반드시 무너트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영도구민 여러분. 이번 재보궐 선거는 대단히 큰 정치적인 큰 의미가 있다. 국민들이, 부산시민들이 박근혜 새정부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했다. 그런데 박근혜정부가 국민들에게 돌려준 답은 무엇인가. 국민의 기대와는 다르게 오만한 인사, 불통 국정운영이다. 이제 유권자인 국민들께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어준 국민들께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만약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를 당선시킨다면 정부여당은 더욱더 국민들을 깔보고 무시할 것이다. 어떤 오기, 불통, 잘못된 국정운영을 해도 국민들은 정부여당을 선거에서 지지 할 것이라는 잘못된 오판을 할 수 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반드시 민주당의 김비오 후보를 당선시켜서 정부가 독주하고,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면 큰일을 당할 수 있다고 경고해야 한다. 그런점에서 영도 시민께서 김비오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줄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후보시절과 대통령 당선 후의 모습이 판연히 다르다. 후보시절에는 경제민주화, 국민통합, 복지국가란 말씀 많이 하셨다. 그러나 당선 후 보이는 모습은 전혀 반대로 가고 있다. 홍준표 지사에 대해서도 지적을 해야겠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에는 한나라당의 흐름과 다르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서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것 같은 이미지를 형성해 온 사람이 홍준표 지사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경남지사가 돼서 첫 작품이 무엇인가. 어렵고 돈 없는 서민들이 그나마 의지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을 폐업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홍준표 지사의 본색이었나.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쇄의 이유로 강성노조를 들고 있다. 그것이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강성노조가 문제라면 법규와 절차에 따라서 대체하면 될 문제이지 강성노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돈 없고 힘없는 환자들을 볼모로 잡아서 진주의료원을 폐업해서야 되겠나. 이것은 주민소환급이다. 지금이라도 경남주민들이 즉각 나서서 홍준표 지사를 소환해야 한다. 다시 한번 홍준표 지사는 지금이라도 진주의료원 폐쇄강행을 즉각 중단하시라. 오히려 진주의료원을 더 지원하고 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이 찾을 수 있는 따뜻한 병원으로 만들어 ㅈ줄 것을 부탁한다.
■ 김영록 사무총장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윤진숙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직접 참여했다. 한마디로 인사참사였다.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동안 우리 조선․항만․수산이 얼마나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는가. 조선인, 항만종사자, 수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버텨왔는가. 새로운 비전과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발버둥 쳐야할 해양수산부다. 그러나 새 정부의 첫 해양수산부 장관인사는 해양수산에 대한 비전은 고사하고 전문성과 진정성, 열성마저 찾아볼 수 없는 인사였다. ‘몰라요 진숙’ ‘백지 진숙’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이곳 부산에서도 여론이 대단히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부정적 여론을 모르는 바 아니나’라는 언급을 하면서도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을 강행할 태세다. 다시 한번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명철회와 윤진숙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한다.
이제 박근혜정부의 부산영도 선거에서부터 경종을 울려야 한다. 지금 바로잡고 넘어가지 않으면 앞으로 5년은 국민행복시대가 아니라 국민불행시대가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정부를 정신 번쩍 들도록 해야 한다. 이번 4.24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선거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선거상황과 지역특성을 감안해 최대한 맞춤형 지원을 해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 부산영도 선거구에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부산영도에서 41%의 지지를 얻었던 문재인 의원이 적극 지원해주도록 정중히 요청했다. 문 의원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흔쾌히 표명해왔다.
오늘 비대위회의는 중앙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도 토박이로서 진정한 심부름꾼 김비오 후보와 함께 앞으로 적절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생각하며, 민주당의 문재인 의원이 승리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김비오 후보가 부산영도를 해양특구로 지정하는 과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민주당에서도 부산영도 해양특구를 적극 추진하겠다.
■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새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선거다. 어느 선거 때보다 대통령을 변화시킬 수 있는 변화의 선거다. 정부는 밀봉의 성에 스스로 갇혀있다. 인사도 밀봉이고 정책도 밀봉이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사상 초유의 인사참사다. 빨리 고쳐야 한다. 밀봉의 성문을 열게 해야 한다. 안에서는 열지 못하니 밖에서라도 힘껏 열어야 한다. 영도시민이 할 수 있다. 영도시민이 민주당에 보낸 표는 민심의 옐로우 카드가 되어 청와대를 변화시킬 것이다. 영도에서 희망의 길을 열어 달라. 침체된 부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희망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 김비오 후보는 젊고, 유능한데 이어 전폭적인 당의 지원을 받고 있다. 민주당 원내대표단 또한 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등 영도의 민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과 내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있다. 부적격자였던 이동흡 후보자가 낙마한 후에 헌법재판소장 공백상태가 80여일 지속되고 있다. 국민과 야당은 민주헌정 최후의 보루를 수호할 적임자를 빨리 찾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박한철 후보자 역시 ‘제2의 이동흡’이라는 우려가 크다. 특정업무경비 불법사용, 재산증식 의혹, 증여세 탈루의혹 등 각종의혹이 제기되고 잇다, 또한 검찰출신의 공안통으로 법무부 장관에 이어 헌재소장까지 공안통이 임명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민주헌법 최후의 수호자를 검증하는 자리이기에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 철저히 청문하겠다. 우리당에서는 조정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범계, 박홍근, 진선미 의원이 철저히 검증을 준비하고 있다. 수고와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어제 제가 진주의료원에 다녀왔는데 이 사태에 대해 한마디만 전하겠다. 진주의료원에 가서 환자들을 만났다. 호스피스병동에서 마지막 생명을 이어가는 한 환자는 “중앙에서 힘 있는 정치인이 왔다고 해서 뽑아놨더니 힘없는 사람이라고 이렇게 몰아내도 되냐. 홍준표도 밉고 새누리당도 밉다”고 말씀하셨다.
2013년 4월 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