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12차 선대본부장단 회의 모두발언
12차 선대본부장단 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2년 12월 16일 오전 9시
□ 장소 : 중앙당 신관 1층 대회의실
■ 정세균 상임고문
투표일까지 3일 남았다. 앞으로 3일이 대한민국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한다. 지금 우리는 ‘새누리당 반칙, 특권, 거짓과 탐욕, 부패와 불통이 계속되게 할 것인가, 국민후보 문재인과 함께하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새로운 미래로 나갈 것인가’하는 선택 기로에 서있다.
문재인과 정권교체 꿈꾸는 사람들, 안철수와 함께 새 정치를 꿈꾸는 사람들, 심상정과 함께 진보의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앞으로 3일 동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진다.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향한 3일의 여정이 정치, 정권을 바꿔서 국민의 삶을 바꿀 것이다.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가 이기는 길은 모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옳은 소리로 정부에 대해 비판을 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못하는 사람은 나쁜 정당에 투표하지 않으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쁜 신문 보지 않고 집회에 나가면 힘이 커진다. 작게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된다. 하다못해 담벼락 쳐다보고 욕을 할 수도 있다”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앞으로 3일 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김대중 대통령께서 제시한 것이다. 이제는 행동할 때이다.
앞으로 3일 간 새누리당 정권에 분노하고 절망한 국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미래로 동행하는 새 역사를 창조할 것이다.
어제 광화문 집회에서 세 가지 행동지침을 제안했다.
첫째는 득표활동으로 1인 1일 3표 모으기 운동이다.
어제부터 18일까지 1인당 10표씩 모으면 된다. 어제 광화문에 10만명이 모였으니 백만 표다. 지금은 매우 박빙의 상황이어서 이 지침이 시행되면 상당한 표 차이로 승리가 가능하다.
두 번째는 부정선거를 철저히 감시하자는 것이다.
지금 새누리당의 DNA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거에 이기는 것이다. 우리는 철저히 부정선거 감시를 통해 표를 지켜야 한다. 국민의 승리를 우리가 지켜야 한다.
셋째 투표 참여하자는 것이다.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문재인 후보가 승리할 확률이 높고 77%면 100% 당선이다. 최소한의 목표 70%의 이상의 투표율을 올려야하는데 2%가 부족하다. 그래서 세 가지 행동지침으로 1인 1일 3표 득표 운동, 선거감시 활동, 투표율 높이기 활동으로 3대 지침을 제시했다. 이 지침에 따라서 당원뿐 아니라 지지자 모두가 앞으로 3일간 행동함으로써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는 일이 12월 19일에 일어날 수 있기 바란다.
오늘은 3차 TV토론이 예정돼 있다. 승리를 확정 짓는 마지막 관문이 될 것이다. 앞선 토론에서 박근혜 후보의 자질부족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오늘이라고 다르겠는가. 오늘은 더욱 더 변별력 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다. 승리를 확정짓는 토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확신한다.
새누리당의 조직적인 불법선거운동이 확인된 것 또한 역전은 물론 대세가 우리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렇게 되다 보니 선관위에 등록된 우리당 중앙당 사무소까지 불법사무소인양 생떼를 쓰는 것을 보면 사실상 새누리당은 멘붕상태에 빠진 것 아닌가 싶다.
박근혜 후보 측과 새누리당은 색깔론, 흑색선전, 마타도어, 물귀신 작전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해올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법과 원칙을 잘 지켜 저들의 의도에 말려들지 말고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차분하고 정정당당하게 대응해야한다.
아울러 박근혜 후보 측과 새누리당에 강력히 경고한다.
새누리당의 정문헌 의원이 NLL과 관련해서 색깔론 시비를 하고 있다. 이는 명백히 날조된 것으로 국론 분열은 물론 국익과 국가위신을 심각히 손상해 역풍을 면할 수 없다. 박 후보 측과 새누리당은 우리가 그쪽의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실을 몰라서가 아니라 화해와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맞대응을 자제하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기자회견으로 시작된 일련의 행태에 대해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염치도 없고 예의도 없는 후보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 뭔가 잘못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시정해야 하는데 적반하장이다. 반성을 모르는 정당과 후보이다.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후보는 공동으로 정권을 운영해놓고 이명박 정권의 비판에 가세한 것 보면 후안무치하다.
또한 선관위에서 의해서 불법댓글센터가 발각 되고, 그것이 위법 사실이 있다는 선관위 판단에 의해 검찰에 수사의뢰가 됐다. 그것이 KBS에 보도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에도 알려지고 있고 이 사무소를 운영하는 자금이 새누리당의 책임 있는 사람에 의해 제공됐다고 보도됐다. 그런데 어떻게 이것이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박근혜 후보는 여기에 대해서 일언반구 얘기도 않고, 물타기, 물귀신 작전으로 없는 사실로 민주당을 끌고 들어오는 것은 옳지 않다. 확인된 사실을 이렇게 부인하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영등포에도 선관위가 다 확인하고 부산에도 유사한 일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 사전에 증거인멸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런 활동을 한 게 틀림없는 것 아닌가. 선관위에서 적발된 여의도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 같다는 확신을 갖는다. 그 연후에 새누리당은 선관위를 동원해서 물타기, 물귀신 작전을 하고 있다. 선관위를 동원해서 우리당 중앙당 사무소까지 언론을 대동하고 맞불작전을 놓으려는 파렴치하고 부끄러운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이미 드러난 불법사실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
■ 박영선 선대본부장
요즘 거리를 다니다보면 빨간색 민생정부, 빨간색 민생대통령 플래카드가 눈에 띈다. 그런데 실상을 보면 빨간색 민생정부와 민생 대통령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21개월째 가계부채가 경제성장률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명박근혜 정권은 도대체 민생을 어떻게 돌봤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서민들의 전월세가 치솟아 전세를 못 구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서민이 수도 없이 많다.
전월세 상한제와 전월세 대책은 이미 18대 국회부터 논의해 왔는데 새누리당은 전월세상한제에 대해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계약갱신청구권 제도에 대해서도 집주인의 시각에서 끊임없이 반대해왔다. 이러면서 무슨 민생을 얘기하고 민생대통령 되겠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최근에 박근혜 후보의 발언을 보면 한 마디로 적반하장 대통령 후보이다. 모든 것을 남에게 뒤집어씌우거나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서 그것을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이야기 하는 후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민주당이 오늘부터 72시간 “바람개비캠페인”을 시작한다.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바람개비캠페인”은 오늘 1시 반 중앙당에서 출정식 하고 “투표하는 시민이 세상을 바꾼다” “궁금하면 투표하자” “투표하고 웃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금부터 72시간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바람개비캠페인”을 시작한다.
■ 이인영 선대본부장
이번 대선은 과거세력이냐 미래세력이냐의 대결이다. 특권연대 대 국민연대의 대결이고 그것을 통한 가짜 민생 대 진짜 민생을 결정하는 승부가 벌어지는 선거다. 이번대선의 과정에서 낡은 선거 캠페인이 반복되는 사회로 갈 것이냐, 새로운 선거캠페인이 승리하는 사회로 갈지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네거티브 부정선거, 댓글알바에 맞서 포지티브 바람개비, 진심댓글이 승리할 것이다. 박근혜 후보는 새누리당 정권의 최고 권력자이고 민생파탄 공동책임자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 국민은 민생파탄 새누리당 정권연장을 단호히 거부하고 민생우선의 새로운 정치, 미래세력으로서의 정권교체를 이뤄줄 것이다.
사흘 남았지만 우리 국민은 다섯 개의 기준으로 미래를 선택할 것이다.
일자리 혁명으로 민생을 책임질 문재인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경제민주화를 실천하는 문재인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모든 국민이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려는 문 후보의 꿈을 선택할 것이다.
안철수 전 후보와 같이 새로운 정치의 길을 통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확실하게 지키는 문재인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평화와 공존을 통해서 유연하지만 더욱 강력한 안보를 만드는 문재인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어제 광화문에서 민심의 대역전이 확인했다. 이제는 모든 국민이 투표에 참여해서 새로운 권력을 만들고 그렇게 만든 권력으로 우리사회의 미래 방향을 결정해 주실 것이다.
이제부터는 투표가 곧 권력인 시간을 보낸다. 한 사람이 더 투표하면 정권교체와 새로운 권력이 만들어지고 한 사람이 더 투표에 불참하면 정권연장과 낡은 권력의 전철을 반복하게 된다. 이제는 투표하는 사람만이 진실한 사람이라고 말씀 드리면서 모든 국민께 투표참여를 적극 호소한다.
2012년 12월 16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