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당대표, 제6차 중앙위원회의 인사말
정청래 당대표, 제6차 중앙위원회의 인사말
□ 일시 : 2026년 6월 16일(화)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 정청래 당대표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델리민주 생중계를 통해 함께하고 계신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12.3 불법 비상계엄 내란을 신속히 막아냈고 이 땅의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빛의 혁명을 통해 자랑스러운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고 국민 주권 시대와 발맞춰 당원 주권 시대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세계적인 석학 장하준 교수는 메모에서 “200년 전에 노예 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고 했습니다. 역사는 보통·평등·직접·비밀 1인 1표 투표권을 얻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헌법적 권리인 투표권은 민주주의 발전과 역사의 고난 속에서 피어난 꽃입니다. 그래서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 말합니다.
역사는 하루 아침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고 우리가 사는 오늘도 앞서 살아간 수많은 사람들의 미래입니다.
국민 주권 정부가 탄생할 때까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김대중의 역사, 노무현의 역사, 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더욱 꽃피워야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국민 주권 시대에 걸맞은 당원 주권 시대를 활짝 열 전당대회 준비를 합니다. 중앙위원회 안건은 6.3 지방선거 승리 기여자에 대한 특례 조항 신설과 8.17 정기 전당대회를 위한 특례 조항 신설입니다.
한 가지 설명을 드리자면 6.3 지방선거 승리 기여자에 대한 특례 조항은 이런 것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지난 지방선거 때 감산 조치를 당한 억울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방선거 승리에 기여했던 것으로 평가받는 분들에게는 억울한 감산 조치를 면제해 주자 하는 조항입니다. 당내 화합 차원에서 필요한 조항이라고 생각해서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내용입니다. 당헌·당규에 이 조항이 포함돼서 통과되면 억울한 감산 조치를 받았거나 앞으로 또 예상되는 분들을 구제해 줄 생각입니다. 그래서 신청을 받고 최고위 절차에 따라서 면제와 구제를 해줄 조항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4대 국정 목표를 제시하셨습니다. 첫째,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 둘째, 글로벌 외교와 안보 강국 셋째, 규범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상 사회 넷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입니다. 이 4대 국정 목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고 함께 실현해 나가야 할 시대 정신, 시대적 책무 그 자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들이 이재명 정부의 확실한 뒷배이자 믿음직한 조력자,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당·정·청은 물론이고 당원과 국민 모두가 똘똘 뭉쳐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중동 전쟁 종전 이후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해 불철주야 노심초사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익의 최전선인 외교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이재명 대통령께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한반도 평화가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경제입니다. 국익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고 계신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금의환향하시길 바랍니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수많은 어록 중에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합니다”라고 하셨던 말씀을 참 좋아하고 늘 가슴에 새기며 임해왔습니다. 당 운영도 마찬가지입니다. 당 운영도 당대표가 하는 것 같지만 결국 당원이 합니다.
중앙위원 여러분 이제 당원의 힘으로 지역에서부터 중앙까지 지도부를 구성해 다시 뛸 것입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에 꼭 참여하셔서 8월 정기 전국 당원대회가 차질 없이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당무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꼭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