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28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제28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2012년 12월 21일 10시
□ 장소: 본청 246호
■ 박지원 원내대표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 의원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는 패배했다. 그러나 국민의 절반 가까운 1,470만표를 득표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리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한다. 변화를 위한 우리의 열망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야당으로서 국가를 변화시키는데 앞장서자는 말씀을 드린다.
근본적으로 우리의 처절한 성찰과 치열한 혁신의 길을 가야된다고 생각한다. 저마다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겠다는 각오로 나가자는 말씀을 드린다. 저 역시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 어제 후보와 만났다. 오늘부로 제가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의원들께도 보고 드린다. 저는 오늘부로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 내가 먼저 성찰하고 혁신의 길로 나가자는 것이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고 그 책임을 우리 127명 의원 모두가 다 느껴야 되고 그것을 계기로 혁신의 길로 나가지 않으면 우리가 앞으로 민주당의 존재가 참으로 위태로워 질 것으로 믿는다.
오늘 의원총회는 이제 일주일 남은 국회 대책에 대해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가 보고를 할 것이고, 예산과 법안 문제를 논의할 것이다. 내년 1월에는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국회가 소집될 것이다. 그리고 인수위원회 법이 개정돼 총리 후보자가 임명되면 그 총리 후보자가 국무위원을 제청해서 우리는 아마 2월에 청문회를 해야 될 것이다. 또 1월에는 헌법재판소장 청문회도 해야 한다. 1~3월 굉장히 소용돌이치는 그런 국회가 될 것 같다.
물러가지만 저도 의정활동을 철저히 하고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박기춘 수석부대표
12월 임시국회 일정은 금년도 정기국회가 이미 12월19일 종료됨에 따라 지난 17일 여야 공동으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번 임시국회는 그 회기를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일간 소집요구를 했다.
본회의는 12월27과 28일 이틀 동안 소집했다. 그래서 27일 28일은 2013년 예산아안은 물론이고, 기금운용 기획안, 예산 부수 법안이 있을 수 있다. 또 기타 민생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서 소집했다.
그 처리대상의 법안과 현안 등에 대해서 아직은 구체적으로 협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상임위별로 여건이 허락 된다면 쟁점 없는 법안들은 심의해 처리해 본회의로 넘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현안을 둘러싸고 여야 수석회담이 앞으로 계속 이뤄지겠지만 합의되는 사항이 있을 때 마다 의원님들께 보고하겠다.
2012년 12월 21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