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58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92
  • 게시일 : 2013-07-08 11:22:20

제58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13년 7월 8일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본청 246호

 

■ 김한길 당대표

 

더운 여름날에 수고가 많다. 우리당에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 찬반검토위원회가 지난주에 위원회의 결론으로 기초자치선거에서의 정당공천 폐지안을 제출하고 공천폐지에 따른 새로운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우리당은 지난 대선 때 기초자치선거의 정당공천을 폐지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한 바 있다. 사안의 시급성과 대국민 약속의 무게감을 고려할 때, 이제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내야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오늘 의원님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에 대한 결론을 가능하면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그 절차를 지도부가 논의하겠다.

 

오늘 의총에서는 이번 여름 7~8월 동안에 의원님들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에 대해서 전략기획위원회에서 마련한 안을 놓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 전병헌 원내대표

 

오늘 민생실천과 민주수호 결의를 위한 58차 의원총회에 참석하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지금 매우 엄중한 시기이다. 최근에 국정원 직원들의 조직적인 동원된 댓글 사건과 대선개입 의혹, 노무현 대통령 발언을 둘러싼 카드를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이후까지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이용해왔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6월 국회에서 여야의 국정원 국정조사를 막기 위해서 불법적으로 대통령 기록물을 열람시키고 배포까지 하는 쿠데타적인 망동까지도 저질렀다. 이러한 문제들이 각기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가. 아니라고 본다.

 

3개의 문제들은 모두가 다 뒤엉켜져서 한마디로 국정원 게이트로서 실체를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보여 진다. 국민들의 분노도 커져 있고 엄중한 시국에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다.

 

오늘 4가지 안건을 가지고 의총을 소집했다. 안건과 관련해서는 이미 당대표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다. 다만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오늘이 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사실상의 첫날이다. 지난 6월 국회에서 민주당은 의원님들이 많은 헌신과 노력으로 일정한 성과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미완의 과제가 있기 때문에 7월 국회를 열자고 소집을 요청했지만 새누리당이 끝까지 응답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가 열렸다는 각오로 열린 것과 똑같이 일해야 될 것 같다. 두 개의 국정조사, 국정원 개혁운동, 을 살리기 경청 투어, 민생투어, 4개 단위의 여름 프로젝트가 7~8월간 진행이 될 것이다. 127명 의원 전원이 땀 흘리는 여름으로 만들어 가서,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하고 호흡하고 신뢰하는 민주당으로 만들어 가야 할 매우 중대한 기간이다.

 

새누리당이 하한 정국을 베짱이처럼 놀며, 쉬며 지내겠다는 태도를 버리지 않더라도 우리 민주당은 땀과 열정이 가득한 하열 정국으로 개미같이 일해서 국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민주당 127명 의원님들의 올코트 프레싱(All-court Pressing)으로 4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침으로 해서, 4개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민주당의 확실한 재건의 모습으로 되새김되고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저도 맨 앞에 서서 함께하겠다. 우리의 땀으로 국민들의 여론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여름으로 만들어가기를 당부 드린다. 저 역시 헌신하겠다.

 

 

2013년 7월 8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