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99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제99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2014년 2월 12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본청 246호
■ 전병헌 원내대표
김한길 당대표께서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몸이 몹시 불편하시고, 또 목이 잠겨서 사실상 말씀이 어려우시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생략하고 제가 간단하게 의총을 소집한 배경을 말씀드리겠다.
오늘 본회의에서 황교안, 서남수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처리를 요구 중에 있다. 이것을 처리해야한다.
법무부를 불법으로 옹호하고 김용판 무죄 프로젝트의 도구로 전락시킨 법무부장관과, 일본의 우익교과서보다 더한 친일미화의 독재를 찬양하는 엉터리 역사왜곡 교과서 비호에만 몰두하고 있는 교육부장관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한다.
야당이 요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민들의 요구와 상식적인 판단을 하신다면, 문책을 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민주당은 헌법과 국회법의 원칙에 따라서 해임건의안 처리와 관련한 정상적인 의사진행을 국회의장께 공식으로 요청한다.
지금 안건상정을 협의 중에 있다. 어제 상당한 시간동안 협의를 했지만 아직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계속 협의하겠다. 자세한 경과보고는 정성호 수석이 보고하겠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헌법에 명시된 국회의 권능이자, 행정부 독재에 대한 국회의 견제 수단이다. 이를 무산시키는 것은 심각한 자기 부정이다. 새누리당도 기피하고 외면만 할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해임건의안 표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라는 각오와 결의로 잘못된 국무위원에 대한 해임, 특검 요구를 반드시 관철해나가겠다. 의원님들의 단호한 의지와 단결을 부탁한다.
2014년 2월 12일
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