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공동대표 주재 신임당직자와 출입기자단 오찬 모두발언
공동대표 주재 신임당직자와 출입기자단 오찬 모두발언
□ 일시: 2014년 6월 15일 오후 12시 30분
□ 장소: 여의도 진황설렁탕
■ 김한길 공동대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한 밀어붙이기가 강행된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국민 정서와 정면으로 맞서는 일이고, 우리의 헌법 정신에 반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흘렸던 눈물의 진정성을 믿었던 국민들을 배신하는 일이고,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지방선거 직전에 흘렸던 눈물을 배반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에 난 기사들을 보니까 새누리당이 실망스럽다. 청와대와 국민 정서가 맞설 때 여당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할진데, 새누리당 내부의 바른 소리들을 제압하려고 한다는 소식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 대한 낙마가 있은 이후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새로 거명되는 총리 후보를 가능하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국민을 경악시킨 내용을 가진 분을 우리가 총리 자리에 그대로 앉게 한다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가 미래지향적으로 가기보다는 오히려 역사가 퇴행하게 되는 것이고, 국민통합과는 반대로 국론분열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일이기 때문에 문 총리 후보에 대한 밀어붙이기를 이 정도에서 접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가 매진해야 할 때에 또 겪지 않아야 될 혼란을 우리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 안철수 공동대표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제가 아마 나흘 연속 말씀을 드렸던 것 같다. 상식이 있다면 내일 임명동의안 제출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은 국민적인 상식에도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제출을 하고 강행한다면 그 자체가 이제는 더 이상 국민들과 소통하지 않겠다, 통합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겠다, 저는 그 표현이 될까봐 아주 두렵다.
국민적인 상식, 그리고 앞으로 소통과 통합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에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그 말과 그 마음이 진정성이 있다면 더 이상 강행하지 않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2014년 6월 15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 일시: 2014년 6월 15일 오후 12시 30분
□ 장소: 여의도 진황설렁탕
■ 김한길 공동대표
문창극 총리 후보에 대한 밀어붙이기가 강행된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국민 정서와 정면으로 맞서는 일이고, 우리의 헌법 정신에 반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흘렸던 눈물의 진정성을 믿었던 국민들을 배신하는 일이고,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지방선거 직전에 흘렸던 눈물을 배반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에 난 기사들을 보니까 새누리당이 실망스럽다. 청와대와 국민 정서가 맞설 때 여당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할진데, 새누리당 내부의 바른 소리들을 제압하려고 한다는 소식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안대희 총리 후보자에 대한 낙마가 있은 이후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새로 거명되는 총리 후보를 가능하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국민을 경악시킨 내용을 가진 분을 우리가 총리 자리에 그대로 앉게 한다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가 미래지향적으로 가기보다는 오히려 역사가 퇴행하게 되는 것이고, 국민통합과는 반대로 국론분열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일이기 때문에 문 총리 후보에 대한 밀어붙이기를 이 정도에서 접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가 매진해야 할 때에 또 겪지 않아야 될 혼란을 우리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 안철수 공동대표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제가 아마 나흘 연속 말씀을 드렸던 것 같다. 상식이 있다면 내일 임명동의안 제출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은 국민적인 상식에도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제출을 하고 강행한다면 그 자체가 이제는 더 이상 국민들과 소통하지 않겠다, 통합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겠다, 저는 그 표현이 될까봐 아주 두렵다.
국민적인 상식, 그리고 앞으로 소통과 통합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에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그 말과 그 마음이 진정성이 있다면 더 이상 강행하지 않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2014년 6월 15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