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5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제5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7월 14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 수원 권선 백혜련 후보 사무소
■ 김한길 공동대표
오늘은 수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는다. 특별히 ‘더 큰 수원․더 큰 정치․더 큰 인물, 팔달의 손학규 후보님’, ‘정의와 진심의 정치, 양심검사 권선의 백혜련 후보님’, ‘대화와 소통의 정치, 국민대변인 영통의 박광온 후보님’, ‘소문난 큰 일꾼 김포의 김두관 후보님’이 함께 하셨다.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선, 고집과 불통의 국정운영을 수원의 삼총사 손학규, 백혜련, 박광온 후보가 막아내고, 수원에서부터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될 수 있도록 수원 시민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리기 위해서 이곳 수원에 왔다.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 박근혜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세월호에서 살릴 수 있었던 생명들을 단 한 명도 살려내지 못했다. 박근혜정부의 오만과 독선으로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박근혜정부의 고집과 불통으로 민생은 벼랑 끝에 서 있다. 외교나 국방, 어느 것 하나 위기가 아닌 것이 없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
지방선거 직전에 박근혜 대통령은 카메라 앞에서 눈물의 담화문을 발표했고, 새누리당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바꾸겠다고 국민께 호소했지만, 선거가 끝나자마자 대통령의 눈물도 새누리당의 약속도 모든 것이 선거용 이벤트에 불과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많은 국민들이 ‘또 속았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박근혜 대통령의 끝없는 인사참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 두 명의 국무총리 후보를 내세웠다가 국민께 외면당하고, 책임을 물어서 경질하겠다고 했던 국무총리를 다시 주저 앉혔다. 인사청문회가 끝났지만 박근혜 2기 장관 후보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혁신의 주체가 아니라 하나같이 혁신의 대상들이었다. 이래서는 안 된다.
세월호 국정조사가 새누리당과 집권세력의 방해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는 국정조사에 임하는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행태는 국민께 설명이 불가능하다. 어른들의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듣고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는데, 그 아이들의 유가족, 부모들에게 또 다시 가만히 있으라고 겁박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국회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경찰이 가로막고 있어서 유가족들을 또 다시 국회 앞마당에서 노숙을 하게 만들었다.
세월호특별법은 새누리당의 소극적인 태도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래서는 안 된다. 이대로는 안 된다. 세월호를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집권세력은 그 책임을 결코 면치 못할 것이다.
세월호 이전의 대한민국을 반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이번 수원 영통 재보궐선거에 MB정부 국정실패의 공동책임자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이를 국민께 내세웠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버리고 과거로 퇴행하려는 새누리당의 오만과 독선이다.
그는 MB정권 최대 실정인 4대강 사업 실패에 책임져야 할 사람이다. 22조원의 국민 혈세를 강바닥에 처박아놓고, 수질이 개선되기는커녕 심각한 녹조발생으로 강이 썩어가고 있다. 수원시민들께서 몰염치한 새누리당에게 표로써 답해주실 것을 믿는다.
대한민국이 이제는 변해야 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골든타임이 바로 지금이다. 반성할 줄 모르는 정부, 무책임한 정부, 변화를 거부하고 과거로 역주행하려는 정부는 결코 국민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정부 1년 반, 끊임없는 오만과 독선, 고집과 불통, 무능과 무책임을 국민여러분께서 바로 잡아주셔야 하는 선거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게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번 7.30 재보궐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상당히 어려운 선거다. 이번 재보선에서 15곳의 국회의원 선거구 중 9곳이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차지했던 곳이다. 우리당의 이겼던 곳은 5곳 밖에 없다. 게다가 이번 선거는 한 여름 휴가철에 치러지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쉽지 않은 선거지만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다. 그래야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가 있다.
집권세력은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세월호 참사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이번 선거는 변화를 거부하는 집권세력과 변화를 요구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의 대결이다. 이번 선거는 거짓 눈물과 거짓 약속으로 국민을 속인 집권세력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행복을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지키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세력 간의 대결이다. 국민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 있으실 것을 믿는다.
■ 안철수 공동대표
저는 이번 선거가 어렵다고 말씀드렸다. 아직도 당 지지율 격차가 크다. 10% 포인트 정도 차이가 난다. 연초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그 정도 차이가 난다. 그 부담을 지고 우리 후보들은 뛰어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번 선거에 좋은 후보들을 공천했다. 과정에서 아픔과 헌신이 있었고, 최적 최강의 후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능력이 있는 후보들을 공천했다.
권선의 백혜련 후보, 영통의 박광온 후보를 비롯한 우리 후보들은 수원을 바꾸고, 서울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김포의 김두관 후보가 계시다. 또한 그 한가운데 경기도민이 사랑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손학규 후보가 계시다. 손학규 후보께서 특별히 어려운 지역을 맡아주셨고, 수원 선거를 이끌어주실 것이다. 고맙다. 선당후사의 정신을 보여주셨다.
우리당이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분당의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듯이 팔달의 승리를 이끌어달라. 그리고 당의 차세대 미래주자들인 박광온과 백혜련 두 사람도 함께 국회로 보내달라. 손 후보님의 경륜과 새인물인 백혜련, 박광온 두 사람의 패기와 열정이 수원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수원 승리를 통해 군림하는 일방적 불통의 정치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봉사하고 경청하는 정치를 만들어가고, 그럼으로써 우리당이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미래세력으로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힘껏 발로 뛰겠다.
박 대통령의 김포 방문은 참으로 부적절했다. 대통령께 묻는다. 김포 다음에는 동작, 수원, 평택, 순천도 가실 것인가. 이번 김포 방문으로 앞으로 선거기간 동안 대통령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선거를 의식한 것이라는 의구심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만약 이번 선거 결과가 정말 두려워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신다거나, 그렇게 하자고 건의하는 참모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러시면 안 된다. 박 대통령은 더 이상 선거의 여왕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선거의 결과와 그에 따른 국정장악력을 걱정할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국민과 소통하고 민심을 존중하라. 그것이 답이고 유일한 길이다. 그리고 더 이상 선거지역이나 그 가까운 지역에는 가지 말라. 대통령이 정작 필요한 일은 하지 않고 선거만 신경 쓴다면 국민들은 불안하고 화가 나실 것이다.
국정이 불안해진 첫 번째 이유는 인사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인사를 바로 잡으시라. 그 문제를 그만두고 자꾸 다른 방법을 찾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그리고 경제가 문제이다. 지난해 경제현장에서 일한 20대가 20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취업난, 등록금 부담 때문이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 그것이 창조경제의 목표가 돼야 한다.
그런데 일자리의 90%를 만드는 중소기업이 어떻게 활력을 가지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지 정부는 아직도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우리 가계부채 이미 1천조를 넘었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거의 모든 가정이 엄청난 빚더미를 짊어지고 있다. 가계가처분 소득보다 빚이 훨씬 많다. 더 이상 빚 갚기도 어렵고 시장에 나가 물건을 살 구매력도 바닥난 상황이다. 가계부채 폭탄 돌리기의 끝은 시장의 실패와 파탄이다.
정부의 답은 무엇인가. 대통령이 시급히 챙겨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인사실패와 경제실패부터 즉각 바로 잡으시라. 더 이상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어떤 언행도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 박영선 원내대표
미래도시 수원에 와서 미래의 지도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매우 반갑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저녁이 있는 삶의 미래지도자 손학규 후보님, 또 진실의 목소리, 국민앵커, 국민대변인 박광온 후보님, 2007년 세간의 화제가 됐던 드라마 아현동 마님의 롤모델, 그리고 KBS다큐의 인간극장의 주인공, 정의의 상징 백혜련 후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인간승리, 김포의 김두관 후보님, 우리 후보님들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
이번 7.30 재보궐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싸움이다. 새정치연합의 키워드는 미래, 사람, 정의로 요약될 수 있겠다. 과거 엠비맨과 미래 지도자와의 싸움이다. 4대강 예산 날치기의 주역인 엠비의 비서실장, 엠비의 대변인들의 귀환은 많은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4대강 예산 날치기는 물론 비비케이, 민간인사찰 등 우리 사회를 좀먹어온 적폐의 상징을 떠올리게 한다.
이런 적폐를 용납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의 싸움이 바로 7월 30일에 달려 있다. 그리고 국민여러분의 결단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적폐의 산물이 바로 세월호 참사다. 오늘로써 89일째, 지난 금요일에는 세월호 참사를 조류독감에 비유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새누리당의 진심이 드러났다. 주말 이틀 동안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진행됐지만 새누리당은 하는 척만 했다는 것이 협상에 임한 의원님들의 전언이다.
국회 앞에서는 세월호특별법 통과 촉구를 애타게 바라는 유가족들이 국회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조금 전에는 이 유가족들이 단식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다. 그런 아픔을 가진 분들을 단식하게 만드는 정권, 300여명을 수몰시킨 정권, 더 이상은 안 된다.
새누리당은 변하지 않는다. 이제 국민 여러분들께서 나서달라. 새로운 대한민국 우리의 미래가 바로 7.30에 달려 있다.
2014년 7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 일시 : 2014년 7월 14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 수원 권선 백혜련 후보 사무소
■ 김한길 공동대표
오늘은 수원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는다. 특별히 ‘더 큰 수원․더 큰 정치․더 큰 인물, 팔달의 손학규 후보님’, ‘정의와 진심의 정치, 양심검사 권선의 백혜련 후보님’, ‘대화와 소통의 정치, 국민대변인 영통의 박광온 후보님’, ‘소문난 큰 일꾼 김포의 김두관 후보님’이 함께 하셨다.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선, 고집과 불통의 국정운영을 수원의 삼총사 손학규, 백혜련, 박광온 후보가 막아내고, 수원에서부터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될 수 있도록 수원 시민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리기 위해서 이곳 수원에 왔다.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 박근혜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세월호에서 살릴 수 있었던 생명들을 단 한 명도 살려내지 못했다. 박근혜정부의 오만과 독선으로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박근혜정부의 고집과 불통으로 민생은 벼랑 끝에 서 있다. 외교나 국방, 어느 것 하나 위기가 아닌 것이 없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
지방선거 직전에 박근혜 대통령은 카메라 앞에서 눈물의 담화문을 발표했고, 새누리당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바꾸겠다고 국민께 호소했지만, 선거가 끝나자마자 대통령의 눈물도 새누리당의 약속도 모든 것이 선거용 이벤트에 불과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많은 국민들이 ‘또 속았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박근혜 대통령의 끝없는 인사참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 두 명의 국무총리 후보를 내세웠다가 국민께 외면당하고, 책임을 물어서 경질하겠다고 했던 국무총리를 다시 주저 앉혔다. 인사청문회가 끝났지만 박근혜 2기 장관 후보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혁신의 주체가 아니라 하나같이 혁신의 대상들이었다. 이래서는 안 된다.
세월호 국정조사가 새누리당과 집권세력의 방해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는 국정조사에 임하는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행태는 국민께 설명이 불가능하다. 어른들의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듣고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는데, 그 아이들의 유가족, 부모들에게 또 다시 가만히 있으라고 겁박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국회에 들어서지 못하도록 경찰이 가로막고 있어서 유가족들을 또 다시 국회 앞마당에서 노숙을 하게 만들었다.
세월호특별법은 새누리당의 소극적인 태도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래서는 안 된다. 이대로는 안 된다. 세월호를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집권세력은 그 책임을 결코 면치 못할 것이다.
세월호 이전의 대한민국을 반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한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이번 수원 영통 재보궐선거에 MB정부 국정실패의 공동책임자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이를 국민께 내세웠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버리고 과거로 퇴행하려는 새누리당의 오만과 독선이다.
그는 MB정권 최대 실정인 4대강 사업 실패에 책임져야 할 사람이다. 22조원의 국민 혈세를 강바닥에 처박아놓고, 수질이 개선되기는커녕 심각한 녹조발생으로 강이 썩어가고 있다. 수원시민들께서 몰염치한 새누리당에게 표로써 답해주실 것을 믿는다.
대한민국이 이제는 변해야 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골든타임이 바로 지금이다. 반성할 줄 모르는 정부, 무책임한 정부, 변화를 거부하고 과거로 역주행하려는 정부는 결코 국민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정부 1년 반, 끊임없는 오만과 독선, 고집과 불통, 무능과 무책임을 국민여러분께서 바로 잡아주셔야 하는 선거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게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번 7.30 재보궐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상당히 어려운 선거다. 이번 재보선에서 15곳의 국회의원 선거구 중 9곳이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차지했던 곳이다. 우리당의 이겼던 곳은 5곳 밖에 없다. 게다가 이번 선거는 한 여름 휴가철에 치러지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쉽지 않은 선거지만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다. 그래야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가 있다.
집권세력은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세월호 참사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이번 선거는 변화를 거부하는 집권세력과 변화를 요구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의 대결이다. 이번 선거는 거짓 눈물과 거짓 약속으로 국민을 속인 집권세력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행복을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지키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세력 간의 대결이다. 국민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 있으실 것을 믿는다.
■ 안철수 공동대표
저는 이번 선거가 어렵다고 말씀드렸다. 아직도 당 지지율 격차가 크다. 10% 포인트 정도 차이가 난다. 연초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그 정도 차이가 난다. 그 부담을 지고 우리 후보들은 뛰어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번 선거에 좋은 후보들을 공천했다. 과정에서 아픔과 헌신이 있었고, 최적 최강의 후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능력이 있는 후보들을 공천했다.
권선의 백혜련 후보, 영통의 박광온 후보를 비롯한 우리 후보들은 수원을 바꾸고, 서울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김포의 김두관 후보가 계시다. 또한 그 한가운데 경기도민이 사랑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손학규 후보가 계시다. 손학규 후보께서 특별히 어려운 지역을 맡아주셨고, 수원 선거를 이끌어주실 것이다. 고맙다. 선당후사의 정신을 보여주셨다.
우리당이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분당의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듯이 팔달의 승리를 이끌어달라. 그리고 당의 차세대 미래주자들인 박광온과 백혜련 두 사람도 함께 국회로 보내달라. 손 후보님의 경륜과 새인물인 백혜련, 박광온 두 사람의 패기와 열정이 수원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수원 승리를 통해 군림하는 일방적 불통의 정치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봉사하고 경청하는 정치를 만들어가고, 그럼으로써 우리당이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미래세력으로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힘껏 발로 뛰겠다.
박 대통령의 김포 방문은 참으로 부적절했다. 대통령께 묻는다. 김포 다음에는 동작, 수원, 평택, 순천도 가실 것인가. 이번 김포 방문으로 앞으로 선거기간 동안 대통령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선거를 의식한 것이라는 의구심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만약 이번 선거 결과가 정말 두려워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신다거나, 그렇게 하자고 건의하는 참모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러시면 안 된다. 박 대통령은 더 이상 선거의 여왕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선거의 결과와 그에 따른 국정장악력을 걱정할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국민과 소통하고 민심을 존중하라. 그것이 답이고 유일한 길이다. 그리고 더 이상 선거지역이나 그 가까운 지역에는 가지 말라. 대통령이 정작 필요한 일은 하지 않고 선거만 신경 쓴다면 국민들은 불안하고 화가 나실 것이다.
국정이 불안해진 첫 번째 이유는 인사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인사를 바로 잡으시라. 그 문제를 그만두고 자꾸 다른 방법을 찾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그리고 경제가 문제이다. 지난해 경제현장에서 일한 20대가 20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취업난, 등록금 부담 때문이다. 우리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 그것이 창조경제의 목표가 돼야 한다.
그런데 일자리의 90%를 만드는 중소기업이 어떻게 활력을 가지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지 정부는 아직도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우리 가계부채 이미 1천조를 넘었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거의 모든 가정이 엄청난 빚더미를 짊어지고 있다. 가계가처분 소득보다 빚이 훨씬 많다. 더 이상 빚 갚기도 어렵고 시장에 나가 물건을 살 구매력도 바닥난 상황이다. 가계부채 폭탄 돌리기의 끝은 시장의 실패와 파탄이다.
정부의 답은 무엇인가. 대통령이 시급히 챙겨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인사실패와 경제실패부터 즉각 바로 잡으시라. 더 이상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어떤 언행도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 박영선 원내대표
미래도시 수원에 와서 미래의 지도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매우 반갑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저녁이 있는 삶의 미래지도자 손학규 후보님, 또 진실의 목소리, 국민앵커, 국민대변인 박광온 후보님, 2007년 세간의 화제가 됐던 드라마 아현동 마님의 롤모델, 그리고 KBS다큐의 인간극장의 주인공, 정의의 상징 백혜련 후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인간승리, 김포의 김두관 후보님, 우리 후보님들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
이번 7.30 재보궐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싸움이다. 새정치연합의 키워드는 미래, 사람, 정의로 요약될 수 있겠다. 과거 엠비맨과 미래 지도자와의 싸움이다. 4대강 예산 날치기의 주역인 엠비의 비서실장, 엠비의 대변인들의 귀환은 많은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4대강 예산 날치기는 물론 비비케이, 민간인사찰 등 우리 사회를 좀먹어온 적폐의 상징을 떠올리게 한다.
이런 적폐를 용납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의 싸움이 바로 7월 30일에 달려 있다. 그리고 국민여러분의 결단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적폐의 산물이 바로 세월호 참사다. 오늘로써 89일째, 지난 금요일에는 세월호 참사를 조류독감에 비유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새누리당의 진심이 드러났다. 주말 이틀 동안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진행됐지만 새누리당은 하는 척만 했다는 것이 협상에 임한 의원님들의 전언이다.
국회 앞에서는 세월호특별법 통과 촉구를 애타게 바라는 유가족들이 국회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조금 전에는 이 유가족들이 단식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다. 그런 아픔을 가진 분들을 단식하게 만드는 정권, 300여명을 수몰시킨 정권, 더 이상은 안 된다.
새누리당은 변하지 않는다. 이제 국민 여러분들께서 나서달라. 새로운 대한민국 우리의 미래가 바로 7.30에 달려 있다.
2014년 7월 14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