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24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23
  • 게시일 : 2014-08-04 15:58:18

제24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8월 4일 오후 2시
□ 장소 : 국회 본청 246호

■ 박영선 당대표 직무대행

오늘이 8월 4일이다. 7월 31일 두 공동대표의 사퇴, 손학규 전 대표의 정계은퇴,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폭풍 같은 며칠이 지났다. 아마 의원님들의 심정도 그리하셨을 거라 생각된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앞에서 오늘 저도 더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지난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사흘간 우리 당 상임고문님, 3선 이상 중진의원님, 재선 의원님, 초선 의원님, 그리고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광역의회의장단, 시도당위원장님들까지 말씀을 경청했다. 5차례, 15시간에 걸친 비상회의를 통해서 진지한 모색과 우리들의 성찰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촛불을 밝히고 혼자 앉아서 나랏일 생각에 이르니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흘렀다는 임진왜란 당시의 이순신 장군의 심정도, 또 하나님이 고통 속에서 보여주신 자비와 인내를 믿는다는 프란치스코 교황 말씀도 모두 우리가 이겨내야 할 시련의 시간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의원총회가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복원하는 지혜와 진지한 성찰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은 7.30 재보궐 선거의 아픔의 꽃, 네 분 의원님도 첫 의원총회에 참석하셨다. 널리 환영한다. 오늘 의총은 네 분 의원님들께 마음의 꽃다발을 드리면서 시작하겠다. 감사하다.

2014년 8월 4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