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4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제4차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11월 21일 오전 9시 50분
□ 장소 : 국회 대표 회의실
■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지 두 달이 됐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당은 여전히 비상한 상황이다. 비대위가 출범할 때 백척간두 위기의 당을 반드시 구해야 한다고 했던 우리의 다짐을 단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시 우리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루하루 죽을힘을 다해야 한다. 이런 자세와 각오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당무위원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 재건과 혁신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오늘 우리가 추가로 지역위원장을 인준하게 되면 일부 사고지역와 경선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조직이 정비되는 것이다. 그리고서 바로 권리당원 배가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수요일에는 정치혁신실천위원회가 마련한 혁신안 11개를 비대위원회의에서 처리했다. 차기 전당대회는 계파갈등과 줄세우기가 없는 전당대회, 선거비용은 적고 선거운동 기회는 많은 전당대회,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정한 전당대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를 위해서라도 당의 기강과 규범은 더욱 엄정해야 한다. 윤리위원장을 외부 인사로 임명해서 윤리위원회의 독립성과 권한을 대폭 강화할 것이다. 공정성과 실천, 이 두 원칙은 비대위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정기 국회가 막바지이다. 당의 재건과 혁신은 그것대로 하되, 국민이 제1야당인 우리에게 맡긴 책무에도 결코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부 예산을 보면 엉터리가 너무 많고, 여당의 민생 법안을 보면 가짜가 너무 많다. 서민이 웃을 수 있어야 한다. 끝까지 최선 다하자는 말씀 드린다.
2014년 11월 21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