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45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76
  • 게시일 : 2014-12-29 14:03:36
제45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12월 29일 오후 1시
□ 장소 : 국회 예결위회의장

■ 우윤근 원내대표

벌써 한해가 다 저물고 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정말 고생하셨다. 특히 세월호법 때문에 여러분들 많은 고생하셨다. 다행히 마무리가 됐고, 이제 오늘 제대로 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진상조사위원 10명이 선출될 것이다. 수사기관, 국회가 밝혀내지 못한 여러 의혹들이 마지막으로 특별법에 의한 진상조사위원회에서 밝혀질 것이다.

진상조사위원장은 유가족이 추천한 이석대 변호사가 맡게 될 것이다. 저희 당과 유족들이 협의한 5명의 위원들이 제대로 된 진실을 1년 6개월 동안 규명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희들이 못 다한 역할 때문에 국민들께 한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이제 사자방 국정조사가 시작된다. 해외자원개발에 관한 건은 내년부터 시작에 들어가는데, 4대강 사업도 마찬가지다. 더 미룰 수 없는 국정조사 대상으로 가고 있다.

정윤회 게이트, 비선실세 국정농단은 올해 채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검찰이 겉핥기식 청와대 가이드라인대로 수사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역시 내년에 특검을 비롯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지난번 12월 12일 2+2회담, 23일 3+3회담에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해서 많은 의견이 있었다. TF팀과 그동안 수차례 협의를 했고, 3+3 회동에서 대타협기구를 처음 국회 규칙으로 독립기구로 합의했다. 대타협기구가 명과 실이 상부하도록 법사위에서 마지막으로 협상해서 합의를 했다. 대타협기구 구성에 마지막까지 논란이 있었지만 다행히 타협이 됐다. 법사위에서 의결해 규칙으로 된 대타협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수석께서 자세한 이야기를 하실 것이다.

연말 국회에 임하면서 저희들이 무엇보다 국민에 대한 신뢰를 지켜야겠다. 한번 한 약속은 가급적이면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야당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이었다. 다소 미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이루기는 어렵다는 것이 저의 판단이었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신뢰를 얻어가는 것, 우리가 수권정당으로서 건전하게 비판하고 대안을 마련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부족함이 있을 줄 안다.

오늘 140에서 150건의 법안처리를 할 예정인데, 민생법안이 많이 포함돼 있다. 그리고 10명의 진상조사위원 선출 건이 있다. 여러분들께서 구체적 내용을 보고 받아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2014년 12월 29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