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46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42
  • 게시일 : 2015-01-12 14:10:27
제46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2015년 1월 12일 오후 1시
□ 장소: 본청 예결위회의장

■ 우윤근 원내대표

을미년 새해 처음 뵙는 분도 있고, 단배식 때 뵌 분도 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오늘 TV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보셨을 것이다. 정말 이렇게 답답하고 숨 막히는 기자회견도 보기 드물었을 것이다.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없고, 반성도 없고, 국민도 안중에 없고, 곧이곧대로 나는 내 갈 길을 간다고 귀를 막고 마이웨이하는 대통령의 불통을 신년벽두부터 보셨을 것이다.

이 정부에 과연 기대할 것이 있는 것인가. 앞으로 남은 3년을 어떻게 견뎌내야 할 것인가 하는 답답한 심정을 TV 생중계를 통해 봤을 것이다.

지난 주 금요일 국회 운영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청와대 전 민정수석의 항명사태가 있었다. 여야 국회의원이 요구하고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을 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표를 내고 국민의 요구도 청와대 비서실장의 명령도 듣지 않는 청와대 국정시스템의 완전한 붕괴를 두고도 대통령의 국민에게 절실한 사과도 없었다. 야당이 해야 할 몫이 그만큼 커졌다.

연초에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서는 강기정 위원장을 중심으로 사회적대타협기구 논의, 여태까지 참석을 하지 않으려고 했던 전공노가 참석하기로 했다.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도 더 미룰 수가 없어서 여야 간 일단 합의를 하고 오늘 계획서를 채택해서 출발할 예정이다. 세월호 피해 배․보상 지원을 위한 특별법도 오늘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김영란법에 대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법사위원들은 오늘 상정해서 처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위원장이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했지만 여야가 합의하면 처리하겠다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법사위원 대부분이 김영란법을 오늘 상정해서 처리하자고 하는 반면 새누리당의 몇몇 의원이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오후에 법사위를 속개할 예정이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1월 임시국회는 끝이 난다. 3주 후 곧바로 2월 임시국회가 있을 예정이다. 못 다한 여러 가지 민생처리 법안은 아쉽지만 2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논의 하도록 하겠다.

15일 날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가 2+2 회담을 통해서 정개특위, 개헌특위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015년 1월 12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