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2차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
제12차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5년 6월 1일 오후 3시
□ 장소 : 국회 본청 246호
■ 문재인 당대표
오늘 특별히 김상곤 혁신위원장님이 함께 하셨다. 김 위원장님은 아시다시피 혁신의 상징 같은 분이다. 우리 당의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김상곤 위원장님 혼자서 또는 혁신위원회의 힘만으로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고 마음도 모아야겠다. 당무위원님들과 국회의원님들께서 이번 혁신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비상한 각오로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
계파주의와 패권주의 청산이 이번 혁신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혁신의 궁극적인 목적은 내년 총선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고, 또 다음 대선에서 집권하는 당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께 우리 당의 존재 이유를 분명하게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자면 혁신의 방향이 철저하게 아래를 향해 있어야 한다. 아래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당의 모든 것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우리 모두는 혁신의 주체이면서 또 대상이다. 스스로를 혁신의 대상으로 삼고 스스로가 자기 혁신의 주체가 될 때, 당 혁신은 가능하다 생각한다. 그럴 때만이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을 것이다.
혁신은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지 그 근본 이유를 국민 속에서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 당의 저력을 믿는다.
오늘 이렇게 국회의원들과 당무위원들이 함께 연석회의를 하게 된 것은 우리 김상곤 혁신위원장께 혁신을 할 수 있는 힘을 실어드리기 위한 것이다. 우리들의 각오와 의지를 담아서 우리 김상곤 위원장님을 환영하면서 또 김 위원장이 추진하는 혁신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큰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 이종걸 원내대표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 이종걸이다. 원내대표 처음 되고 우리 당무위원들 뵙게 됐다. 아까 당무회의에서 말씀 올렸다. 우리 청년위원장, 여성위원장 든든하게 뽑았다. 오늘 특히 대학생위원장을 뽑았다. 오늘 인사를 받았다. 이름이 국민이다. 국민의 동생은 민주다. 우리 든든한 젊은 버팀목 대학생위원장의 앞으로의 험한 우리 당의 촛불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각 시도당 위원장께서 같이하셨다. 상임위원장께서 오셔서 오늘 당무회의에 겸한 상견례를 하고 있다. 당이 어렵고 힘들고 또 분열이 있다고 하고 패권주의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전진한다, 앞으로 간다, 가고 있다. 모두 한 몸이고 서로 일치된 마음으로 갈라지고 힘들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한 몸의 다른 몸으로 줄기이고 뿌리로 한 몸으로 간다.
김상곤 위원장님께서 오늘 이 자리에 오셨는데 그동안 패권이고 분열이고 우리에게 있었던 온갖 어려운 점들에 대한 해결을 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공정의 씨앗이 있다면 그 씨앗은 송두리째 뽑아주셨으면 좋겠다. 함께해야 한다. 우리는 일치로 해서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에 다짐을 드린다. 오늘 국회의 여러 일정을 짜는 날이다. 6월 1일 6월 국회가 시작한다. 대략 6월 8일정도 시작하려 한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가 있다. 그 후보자는 국민의 소통, 국민의 통합의 의지 열망을 저버린 후보자라고 평가한다. 공안으로 강압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됐을 수 있는 반국민적 정서를 거부한다. 황교안 후보자를 통해서 그 뜻을 분명히 보일 것이다. 우원식 간사께서 하루하루 한날한날 준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난데없이 국회를 거부하고 있다. 아니 거부하는 듯하다. 참 어려우실 것이다. 그 뜻을 이해한다. 그러나 그분은 군인 출신도 아니고 국회에 많은 이해와 식견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국회와 정부가 가지고 있었던 권력분립, 삼권분립의 뜻도 잘 알고 계시는 분이다.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그 어려운 고충을 저는 원칙, 삼권분립, 권력분립의 원칙으로 밀고 나가면 이 어려운 본인의 뜻도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보인다.
모처럼 여야가 거의 3분의 2 이상 합의해서 211명이 찬성해서 만든 국회법이다. 그 국회법의 내용은 잘못된 시행령을 국회가 원래 가지고 있는 입법권의 이름으로 시정해 바꿀 수 있다고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세월호특별법의 시행령을 우리는 봤다. 아비 없는 시행령 같다. 시행령이 어디 이름만 령인가. 국회에서 만든 법의 아들 같은 시행법은 아버지의 뜻을 잘 존중하리라 본다.
그래서 이번에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합의한 만큼 우리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이 잘 만들어서 뜻대로 특조위가 잘 구성돼서 정말 수장당하고 어렵게 이 세상을 살다가 마감한 우리 버들꽃 같은 우리 아이들의 뜻을 꼭 지켜주셔야 한다. 수장당한 어린이들의 힘이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힘으로 꽃피워났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하겠다. 감사하다. 고맙다.
■ 김상곤 혁신위원장
전국의 당무위원 여러분!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 여러분! 반갑다. 안녕하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상곤이다.
지난 27일 저는 최고위원회에 당무집행에 관한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회’를 개최해 혁신의 의지를 모아 달라고 부탁드렸다. 그런데 최고위원회는 ‘당무위원회’는 물론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를 열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제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
같은 날 ‘당무위원회’와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가 열렸다는 것은 최고위원회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들이 지금의 상황을 얼마나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말해준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은 엄중함으로만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놓여 있다. 모두 알고 계실 것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을 구하는 단 하나의 길!
그것은 바로 혁신이다.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나의 길! 그것은 바로 통합이라 생각한다. 오늘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가 바로 혁신으로 통합을 이루는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당무위원과 의원 여러분들이 그 일을 함께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감사합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가겠다. 당무위원님과 의원님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뼈이고 살이다.
그렇기에 저는 오늘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말하고자 한다. 그전에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의 일꾼들에게 한 가지를 고루 여쭙고자 한다.
문재인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들,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으신가?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무위원님들, 중앙위원님들, 그리고 대의원님들은 혁신의 길에
앞장서시겠는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님들은 혁신의 길에 서슴지 않고 동참하시겠는가?
지방자치단체장님과 지방의원님들은 당을 살려 국민에게 희망을 주시겠는가? 지역위원장님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가진 온 힘을 모아 주실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리고 당의 당직자님들 모두는 분연히 일어나 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시겠는가?
모두가 다 그러겠노라고 말씀하시리라 생각한다. 여러분 모두를 믿는다. 그렇다면 해낼 수 있다.이제 우리는 분열에서 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국민과 당원의 힘을 모아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은 먼 곳에 있지 않다. 바로 우리들 내면 깊숙한 그곳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살리지 못했을 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거대한 잠재력을 이제 깨울 때가 되었다. 당원과 국민의 가슴에 잠들어 있는 열정을 다시 피울 때가 되었다. 우리의 실력을 발휘할 때가 이제 정말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당헌 총칙 제3조 2항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의 첫 번째 길을 선언한다.
당권재민(黨權在民)! 당의 주인은 국민과 당원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게, 혁신의 처음이자 끝이라 생각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를 기득권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가진 것은 모두 국민과 당원에게서 위임받은 것들이다. 지금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은 한 사람의 당원이며 또 한 사람의 국민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주권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국민과 당원에게 있다.
저는 이번 혁신위원회를 로 부르고자 한다. 당권재민 혁신위원의 혁신인원 인선기준과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우리 모두가 혁신의 대상이자 주체인 것이다. 때문에 혁신은 우리 손으로 이루어야 하지만 우리만으로 할 수도 없다.
혁신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구성될 것이다. 위원장 외에 신망 있고 실력 있는 여섯 분의 외부인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당 내부에서 네 분을 헌신적인 혁신위원으로 모실 것이다.
지금 생각하는 당내 혁신위원 네 분은 다음과 같다. 국회의원 1분, 기초단체장 1분, 원외 지역위원장 1분, 그리고 당직자 1분이다.
다음은 혁신의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흔히 혁신의 핵심을 공천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당혁신 없이는 공천혁신도 불가능하다. 정당혁신 없이 공천혁신을 말 한다는 것은 환자의 체질과 상태도 파악하지 않고 독한 약을 먼저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혁신위는 먼저 정당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을 만들 것이다. 그 힘을 바탕으로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룰 것이다.
우리의 분명히 목표를 정하고 있다.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 것이다.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공천혁신을 이루고 승리할 것이다. 국민과 당원의 승리를 정치혁신의 새로운 큰 길로 이끌어 낼 것이다.
정당혁신,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혁신을 성공시켜 국민과 당원의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없다.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무위원님과 의원님들 앞에서 분명히 선언한다. 저는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혁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 함께 할 때만이 혁신은 이룰 수 있다. 함께 해 주시라. 혁신의 불꽃으로 가슴을 태워주시라.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르는 정당은 이 땅의 중심이 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확신의 정당이 될 것이다.
2015년 6월 1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 일시 : 2015년 6월 1일 오후 3시
□ 장소 : 국회 본청 246호
■ 문재인 당대표
오늘 특별히 김상곤 혁신위원장님이 함께 하셨다. 김 위원장님은 아시다시피 혁신의 상징 같은 분이다. 우리 당의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김상곤 위원장님 혼자서 또는 혁신위원회의 힘만으로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고 마음도 모아야겠다. 당무위원님들과 국회의원님들께서 이번 혁신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비상한 각오로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
계파주의와 패권주의 청산이 이번 혁신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혁신의 궁극적인 목적은 내년 총선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고, 또 다음 대선에서 집권하는 당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께 우리 당의 존재 이유를 분명하게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자면 혁신의 방향이 철저하게 아래를 향해 있어야 한다. 아래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당의 모든 것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우리 모두는 혁신의 주체이면서 또 대상이다. 스스로를 혁신의 대상으로 삼고 스스로가 자기 혁신의 주체가 될 때, 당 혁신은 가능하다 생각한다. 그럴 때만이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을 것이다.
혁신은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지 그 근본 이유를 국민 속에서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 당의 저력을 믿는다.
오늘 이렇게 국회의원들과 당무위원들이 함께 연석회의를 하게 된 것은 우리 김상곤 혁신위원장께 혁신을 할 수 있는 힘을 실어드리기 위한 것이다. 우리들의 각오와 의지를 담아서 우리 김상곤 위원장님을 환영하면서 또 김 위원장이 추진하는 혁신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큰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 이종걸 원내대표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 이종걸이다. 원내대표 처음 되고 우리 당무위원들 뵙게 됐다. 아까 당무회의에서 말씀 올렸다. 우리 청년위원장, 여성위원장 든든하게 뽑았다. 오늘 특히 대학생위원장을 뽑았다. 오늘 인사를 받았다. 이름이 국민이다. 국민의 동생은 민주다. 우리 든든한 젊은 버팀목 대학생위원장의 앞으로의 험한 우리 당의 촛불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각 시도당 위원장께서 같이하셨다. 상임위원장께서 오셔서 오늘 당무회의에 겸한 상견례를 하고 있다. 당이 어렵고 힘들고 또 분열이 있다고 하고 패권주의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전진한다, 앞으로 간다, 가고 있다. 모두 한 몸이고 서로 일치된 마음으로 갈라지고 힘들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한 몸의 다른 몸으로 줄기이고 뿌리로 한 몸으로 간다.
김상곤 위원장님께서 오늘 이 자리에 오셨는데 그동안 패권이고 분열이고 우리에게 있었던 온갖 어려운 점들에 대한 해결을 해주실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불공정의 씨앗이 있다면 그 씨앗은 송두리째 뽑아주셨으면 좋겠다. 함께해야 한다. 우리는 일치로 해서 이번 총선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에 다짐을 드린다. 오늘 국회의 여러 일정을 짜는 날이다. 6월 1일 6월 국회가 시작한다. 대략 6월 8일정도 시작하려 한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가 있다. 그 후보자는 국민의 소통, 국민의 통합의 의지 열망을 저버린 후보자라고 평가한다. 공안으로 강압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됐을 수 있는 반국민적 정서를 거부한다. 황교안 후보자를 통해서 그 뜻을 분명히 보일 것이다. 우원식 간사께서 하루하루 한날한날 준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난데없이 국회를 거부하고 있다. 아니 거부하는 듯하다. 참 어려우실 것이다. 그 뜻을 이해한다. 그러나 그분은 군인 출신도 아니고 국회에 많은 이해와 식견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국회와 정부가 가지고 있었던 권력분립, 삼권분립의 뜻도 잘 알고 계시는 분이다.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그 어려운 고충을 저는 원칙, 삼권분립, 권력분립의 원칙으로 밀고 나가면 이 어려운 본인의 뜻도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보인다.
모처럼 여야가 거의 3분의 2 이상 합의해서 211명이 찬성해서 만든 국회법이다. 그 국회법의 내용은 잘못된 시행령을 국회가 원래 가지고 있는 입법권의 이름으로 시정해 바꿀 수 있다고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세월호특별법의 시행령을 우리는 봤다. 아비 없는 시행령 같다. 시행령이 어디 이름만 령인가. 국회에서 만든 법의 아들 같은 시행법은 아버지의 뜻을 잘 존중하리라 본다.
그래서 이번에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합의한 만큼 우리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이 잘 만들어서 뜻대로 특조위가 잘 구성돼서 정말 수장당하고 어렵게 이 세상을 살다가 마감한 우리 버들꽃 같은 우리 아이들의 뜻을 꼭 지켜주셔야 한다. 수장당한 어린이들의 힘이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힘으로 꽃피워났으면 좋겠다. 우리 같이 하겠다. 감사하다. 고맙다.
■ 김상곤 혁신위원장
전국의 당무위원 여러분!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 여러분! 반갑다. 안녕하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장 김상곤이다.
지난 27일 저는 최고위원회에 당무집행에 관한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회’를 개최해 혁신의 의지를 모아 달라고 부탁드렸다. 그런데 최고위원회는 ‘당무위원회’는 물론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를 열어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제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
같은 날 ‘당무위원회’와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가 열렸다는 것은 최고위원회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들이 지금의 상황을 얼마나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말해준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은 엄중함으로만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놓여 있다. 모두 알고 계실 것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을 구하는 단 하나의 길!
그것은 바로 혁신이다.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단 하나의 길! 그것은 바로 통합이라 생각한다. 오늘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가 바로 혁신으로 통합을 이루는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당무위원과 의원 여러분들이 그 일을 함께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감사합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가겠다. 당무위원님과 의원님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뼈이고 살이다.
그렇기에 저는 오늘 ‘당무위원-의원 연석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말하고자 한다. 그전에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의 일꾼들에게 한 가지를 고루 여쭙고자 한다.
문재인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들,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으신가?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무위원님들, 중앙위원님들, 그리고 대의원님들은 혁신의 길에
앞장서시겠는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님들은 혁신의 길에 서슴지 않고 동참하시겠는가?
지방자치단체장님과 지방의원님들은 당을 살려 국민에게 희망을 주시겠는가? 지역위원장님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가진 온 힘을 모아 주실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리고 당의 당직자님들 모두는 분연히 일어나 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시겠는가?
모두가 다 그러겠노라고 말씀하시리라 생각한다. 여러분 모두를 믿는다. 그렇다면 해낼 수 있다.이제 우리는 분열에서 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국민과 당원의 힘을 모아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은 먼 곳에 있지 않다. 바로 우리들 내면 깊숙한 그곳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살리지 못했을 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거대한 잠재력을 이제 깨울 때가 되었다. 당원과 국민의 가슴에 잠들어 있는 열정을 다시 피울 때가 되었다. 우리의 실력을 발휘할 때가 이제 정말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당헌 총칙 제3조 2항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의 첫 번째 길을 선언한다.
당권재민(黨權在民)! 당의 주인은 국민과 당원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게, 혁신의 처음이자 끝이라 생각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를 기득권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가진 것은 모두 국민과 당원에게서 위임받은 것들이다. 지금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은 한 사람의 당원이며 또 한 사람의 국민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주권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국민과 당원에게 있다.
저는 이번 혁신위원회를 로 부르고자 한다. 당권재민 혁신위원의 혁신인원 인선기준과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위기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우리 모두가 혁신의 대상이자 주체인 것이다. 때문에 혁신은 우리 손으로 이루어야 하지만 우리만으로 할 수도 없다.
혁신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구성될 것이다. 위원장 외에 신망 있고 실력 있는 여섯 분의 외부인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당 내부에서 네 분을 헌신적인 혁신위원으로 모실 것이다.
지금 생각하는 당내 혁신위원 네 분은 다음과 같다. 국회의원 1분, 기초단체장 1분, 원외 지역위원장 1분, 그리고 당직자 1분이다.
다음은 혁신의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흔히 혁신의 핵심을 공천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당혁신 없이는 공천혁신도 불가능하다. 정당혁신 없이 공천혁신을 말 한다는 것은 환자의 체질과 상태도 파악하지 않고 독한 약을 먼저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혁신위는 먼저 정당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을 만들 것이다. 그 힘을 바탕으로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룰 것이다.
우리의 분명히 목표를 정하고 있다.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 것이다.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공천혁신을 이루고 승리할 것이다. 국민과 당원의 승리를 정치혁신의 새로운 큰 길로 이끌어 낼 것이다.
정당혁신,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혁신을 성공시켜 국민과 당원의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저 내려놓아야 한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열매는 없다. 희생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무위원님과 의원님들 앞에서 분명히 선언한다. 저는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혁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 함께 할 때만이 혁신은 이룰 수 있다. 함께 해 주시라. 혁신의 불꽃으로 가슴을 태워주시라.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르는 정당은 이 땅의 중심이 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확신의 정당이 될 것이다.
2015년 6월 1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