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연석회의 모두발언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연석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11년 11월 14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민주당사 3층 대강당
■ 손학규 대표
오늘 이렇게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 바쁘실 텐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방금 사무총장께서 취지를 말씀해주셨지만 그만큼 야권통합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고, 그만큼 그에 따른 우려도 있고, 특히 지역위원장께서는 민주당 운명과 관련해서 관심과 기대 가 크고, 우려와 걱정이 많다고 생각한다. 야권통합을 진행하면서 위원장 여러분들께 일말의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우리가 뜻과 의지를 모아 국민의 명령인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 언론보도를 통해서 들으셨겠지만 어제 준비모임을 가졌다. 민주당, 혁신과 통합, 박원순 시장, 김두관 지사가 참여했다. 민주당에서는 최고위원 전원과 혁신과 통합은 상임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어제는 연석회의를 위한 준비모임 회의였다. 어제 아직까지 야권통합에 참여할 정당과 시민사회세력, 정치세력이 전부 다 참석할 준비가 되지 않아서 우선 현재로서 중요하고 준비된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 박원순 시장, 김두관 지사가 먼저 모였다.
지금 예정으로는 11월 20일 일요일에 연석회의를 할 계획이다, 준비가 되면 좀 더 일찍 개최될 수도 있다. 이때 노동계와 진보세력, 시민사회세력이 함께 참여해서 20일까지는 통합에 참여하는 제정파 세력을 대강 확정을 짓고, 통합의 골격을 마련할 생각이다. 어제 준비모임에서 다시 확인한 것은 민주당이 계획한대로 12월 17일 통합 전대를 목표로 추진하자고 했다. 이를 위해 실무협상대표로 민주당 대표로 이인영 최고위원, 박선숙 전략홍보본부장, 김헌태 전략위원장이 참여한다. 이인영 최고위원과 함께 김영춘 최고위원도 함께 할 계획이다. 그리고 혁신과 통합 측에서 문성근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정윤재 혁신과 통합 기획위원장, 김기식 내가 꿈꾸는 나라 대표가 참여한다. 박원순 시장 쪽에서는 추후에 협상대표를 선정한다.
어제 기본적인 통합의 원칙에 대해서는 일단 지분나누기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당직과 공직후보에 대해 공개적이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서 결정한다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통합야당이 젊은이들이 함께 하는 틀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 사안은 실무협상을 통해서 기본골격이 결정될 것이다. 이런 절차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위배됨이 없이 하고 정당법 절차에 따라 절차를 밟아갈 것이다. 통합 전대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12월 17일 통합 전대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고 만약 불가능할 경우 민주당이 단독으로라도 전대를 개최해서 지도부를 이양하겠다는 생각을 내부적으로 갖고 있다.
저 당의 대표는 통합전대와 관계없이 당헌당규 규정대로 12월 18일 이전에 당대표를 사임하겠다. 통합 되건 통합되지 않건 어떤 경우에도 12월 18일 이후에 당직을 맡지 않을 것이다. 야권통합은 시대의 요구이고 국민의 명령이다.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호소한다.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진통은 정권교체를 위한 몸부림이다.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다. 민주당의 전통과 가치, 60년 전통의 민주정당으로서 민주당의 전통, 민주화와 민생, 평화의 가치를 반드시 지킬 것이다. 우리는 오늘의 기득권을 지키려다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민주당이 되선 안 된다.
변화의 물결이 다가온다. 변화의 물결을 앞에서 선도해서 새로운 세상을 위해 대한민국을 바꾸고 이를 위해 더 큰 민주당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통합의 목표이다. 오늘 우리가 결의로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고 새로운 사회,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다 같이 다짐하자. 감사하다.
■ 이인영 최고위원
이미 대표께서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했지만 제가 추가해서 말씀드릴 것만 말씀드리겠다. 오늘 이 모임이 있고 여기서 의견이 수렴되면 실무적 접촉을 시작할 것이다. 실무적 접촉을 시작하면 혁신과 통합, 박원순 시장 측과의 연석회의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진보통합시민회의라는 곳이 있는데 18일 날 자체 진로를 결정하게 돼 있는데 지켜볼 것이다. 한국노총은 16일 회의가 있어 지켜볼 것이다. 오늘 주시는 말씀을 받아서 하겠다. 어떤 방식으로 통합전대를 만들 것인가.
당헌에는 대의원대회를 하게 돼 있고, 정당법에는 신설합당과 흡수합당 방식이 다 있는데 정당법 절차와 당헌당규에 기반을 두어서 충실하게 진행할 것이다. 되도록이면 경선을 통해서 당직과 공천과정이 이뤄지자는 소통이 되고 있다. 공천방식과 과정, 절차, 통합됐을 때 통합된 지도부 선출 방식, 절차 과정에 대해 논의가 돼야 한다. 이 단위에서는 기본적인 윤곽이 확정되면 전대 일정이나 경선 절차 일정 등 이번 주 내에 큰 윤곽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게 돼야 추진기구를 발족시키고, 추진기구와 민주당이 힘을 모아 해나갈 수 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정강정책의 핵심골자를 만드는 작업이 돼야 한다. 정강정책 만드는 과정에서 민주당이 해 온 기본적 방향과 시민사회가 해왔던 주요정책과 강령이 2차례 정도의 선거연합 후보단일화를 통해서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근거해서 해야 한다.
통합정당을 만들었을 때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갖춰갈 것인가에 대한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민주당 당개혁특위에서 나온 내용을 골간으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 통합정당의 방식, 과정, 절차 이런 것들을 말씀해 주시면 정리되는 내용을 판단의 근거로 협상에 임하도록 하겠다. 정리되는 대로 저녁 회의에 임하겠다.
2011년 11월 1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