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 제1차 회의 모두발언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 제1차 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2년 6월 19일 14:30
□ 장소 : 국회 귀빈식당1호실
■ 추미애 단장
일정이 빠듯한 가운데 대선후보경선준비기획단 제1차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 여러분 감사하다. 또 우리가 국회 준비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바쁠 수밖에 없는 이때에 민주당의 정권교체가 성공하길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기획위원을 수락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기획위원회의 선정은 우선 최고위원회에 제가 제청을 올렸고 그 기준은 어느 계파와 조직을 뛰어넘어서 하나 된 마음으로 국민경선의 성공을 이끌기 위해서 중립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어야 하는데 지역을 안배하고 어느 계파에도 소속되지 않으면서 중립성을 가지고 좋은 제안을 해주실 수 있는 그런 분들로 제가 먼저 선정을 해 제청을 드렸다. 이 과정에서 저 나름대로 애는 많이 썼지만 위원님들께서 취지를 받아주시고 수락해주시는 과정이 있었고 최고위원회에서 100% 그대로 통과됐다. 또한 한정애 위원, 정청래 위원님이 추가됐다. 한정애 위원님은 우리 당이 결합한 한국노총의 조직 마인드를 수렴해야 하기 때문에 최고위원회에서 추가하기로 결정했고, 모바일 경선과 관련해서는 소통의 도구로서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고 확산시킬 것인가 하는 부분을 위해서 전문가적인 소양을 갖고 있는 정청래 위원이 최고위원회의 결정으로 추가가 됐다. 이렇게 우리가 많은 위원님들을 최고위원회에서 모시게 된 것은 가급적 단 기간 내 많은 의견을 표출해서 가장 역동적이고 감동 있는 국민드라마로서의 국민경선에 대한 취지를 살리고 다양한 의견을 단기간에 집약을 해 주라는 취지이기도 할 것이다.
국민경선과 관련해서 우리는 2002년, 2007년 두 번, 한 번은 성공했고 한 번은 좌절한 경험을 갖고 있다. 성공과 좌절의 경험 모두가 소중한 우리 당의 자산이다.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더 나은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국민경선 모델을 만들어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국민들께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고 목표일 것이다. 정치적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주시고 상상력에서 구체적인 제도화 단계까지 가는 데 결코 시간이 부족하다 하겠지만 이 많은 위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날 밤을 새서 모아낸다면 좋은 안이 도출되리라 믿는다. 여기서 못하면 정권교체도 못하는 것이고 여기서 해내면 정권교체가 100% 가능하다. 그런 각오를 함께 다졌으면 한다.
사실 공정성은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누구에게 특별히 불리하거나 누구에게 특별히 유리하지 않은 그런 조건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미리 준비하신 후보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후보는 경선 룰에 따라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하는 후보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차별 없이 누구나 당당하게 민주당의 정권교체 성공을 위해서 올라설 기회를 드려야 할 것이다. 무대를 제한하기 보다는 가급적 폭 넓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 분 한 분 지지율을 끌어올려서 단순 총계가 아니라 그것이 확산하는 효과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 자체가 정권교체에 대한 희망의 싹을 키우는 것이고, 이 자체가 하나의 캠페인이 되어 성공적인 스타트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2012년 6월 19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